산다는 것은

산다는 것은 참 이상한 일 입니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빗소리가 좋아지니 말입니다, 당신도 그렇게 느껴지는 때가 있나요? 예전엔, 나 리던 빗소리가 어느 날엔 처량 맞게 들리고, 어느 날엔 경쾌한 노래처럼 들리는 빗소리, 까아만. 우산을 집어 들고 집을 나서봅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지 않는 한적한 카페 유리창에 홀로 않아 누군가를 기다려 봅니다, 사실은 올 사람이 한 […]

Read More…

나의 인생, 나의 해석

나의 인생, 나의 해석 장미가 아무리 아름답다 할지라도 때가 되면 꽃잎도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가시만 남아 있는 장미를 보면서 그것을 꺾어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사람이라는 나무도 한때는 아름다운 꽃을 피우지만 때로는 보기 흉한 가시만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니까요, 계절의 순환과도 같이 인생에게 미치는 섭리에 의해서 사람들의 눈에 그렇게 비춰지는 것뿐이랍니다, 다만 어떤 사람은 평생을 가시만 […]

Read More…

결혼생활(結婚 生活)

“행복하고 성공적인 결혼 생활”은 모든 사람들이 추구하는 기본적인 목표임에 틀림이 없다. 결혼 생활이란 직접적인 행복에만 국한되는 것만은 아니다 영원한 즐거움과 행복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 속에서 행복은 만들어지고 쌓여가는 것인가 보다. 아마도 결혼은 모든 결정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결정이며 가장 오래도록 삶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내 아내는 단정하고 깔끔하며 조용한 사람. 그는 불필요한 말이 필요 […]

Read More…

사람은 연약한 존재

사람은 연약한 존재 사람은 너나 할 것 없이 서로 잘못을 저지르며 상처를 주는 연약한 존재이다. 잘못을 저지르면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 보편적인 심리이다. 하지만 이 죄책감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은 어렵고 고통스럽다. 사람이 동물과 다른 점은 생각하고 말을 하는 것이다. 사람에겐 생각과 말이 있기 때문에 문화도 있고 예술도 있고 과학도 있고, 창조도 발전도 […]

Read More…

여행에서 얻는 기쁨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는 미국의 공휴일이다. 매년 5월의 마지막 월요일로 정해졌다. 원래 미국 남북 전쟁 당시 사망한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으나 제1차 세계 대전 이후로 전쟁 등의 군사작전에서 사망한 모든 사람을 기리는 것으로 바꾸었다. 5월 마지막 주라는 계절적 특징과 겹쳐져, 최근에는 흔히 메모리얼 데이를 미국에서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기준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잊지 못할 추억오래 […]

Read More…

긍정의 삶

삶이 어렵고 힘들 때 눈을 들어 하늘을 보아요 아픈 세상살이 괴로움을 놓아 버리고 하늘을 보면 거기 하늘엔 푸근한 가슴이 열려 있어요 세상이 싫어질 때면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아요 그 하늘은 당신이 보면 나 내가 보면 당신인 하늘 그런 하늘을 보며 맑은 눈으로 살아요 무관심관 게으름 속에서 하는 일 없이 시간을 보내는 사람보다 시련을 통해 자립심을 키우는 […]

Read More…

보석같은 어린이

5월은 가정의 달이며 어린이의 달 어린이 세상에는 미래와 꿈이 있다 평범한 일도 어린이 세상에서는 그것이 예술화 되고 찬란한 아름다움과 흥미를 더하여 어린이의 머릿속에 다시 전개된다. 그래서인가 어린이들은 항상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아름답게 본다. [어린이날 노래]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오월은 […]

Read More…

거짓과 진실

살아가면서 정직한 사람을 만나는 것만큼 아침 햇살 같고 마음이 훈훈해지는 일도 드물다. 시, 회의(懷疑) 편에 나와있는 진실과 거짓에 대한 이야기. 진실은 내 마음속에 항상 있는 것일까? 아니야, 아마! 나를 유혹 하려는 낱말일거야, 가끔은 아름답게 꾸며 보려는 장식일 거야, 입 다물면 진실 같고, 눈 감으면 진실 같아 보이니, 핍박과 고통들이 행복으로 다가와, 나를 위로함은 거짓이 진실 […]

Read More…

감성의 시대

감성의 시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Post Modernism 시대를 일컬어 감성의 시대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감성의 시대란 인간의 세 가지 요소, 이성과 감성과 의지 중에서 감성이 우리의 모든 것에서 주 기능을 한다는 뜻입니다. 필자의 착각인지 모르지만 필자의 시대는 마음이 약해 사람들의 부탁에 거절, 즉 “아니요” 소리를 잘 못합니다. 물리적으로 도저히 안 돼 어쩔 수 없이 거절은 […]

Read More…

작은 選擇(선택)

작은 選擇(선택)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보다 아름다워서가 아니요.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보다 향기로워서도 아니다 다만 네가 나의 꽃인 것은 내 가슴속에 사랑이 피어 있기 때문 이다. 우리는 많은 위기를 경험하고 있지만 가장 크고 근본적인 위기는 가정의 위기이다. 왜냐하면 가정이 무너지면 사회 전체가 붕괴 하기 때문이니까. 가정의 위기는 […]

Read More…

내가 널 지켜줄게

자기보다 더 어리고 약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대상 앞에서는 누구나 더 굳세어지고, 무서움도 피하지 않고 맞설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는 말이 떠오른다. 아이는 작은 곰 인형을 안고 숲 속을 걸어가면서 “걱정하지마, 내가 널 지켜줄게”라고 말하며 혼자 걸어가기에는 쉽지 않은 낯선 숲길을 헤쳐 나간다. 숲에는 동물 울음소리 같은 여러 가지 소리들도 들리고, 커다란 나무토막도 떨어져 있다. […]

Read More…

결혼 안 한 것이 죄인가요?

“넌 언제 국수 먹여 줄래?” “너무 눈이 높아서 못 가는 거 아냐? 대충 맞춰서 가라.” “네 친구 누구누구는 좋은 데로 시집(장가)간다더라.” “너는 도대체 갈 거야 안 갈 거야?” 결혼이 늦어지면 이렇듯 주위 사람들은 쉽게 말을 던지지만, 이 말은 결코 당사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상처를 줄 수 있다. 명절이 돌아오면 더 두렵다. 친척들을 만나면 하나같이 […]

Read More…

가슴으로 그려보는 사랑 이야기

[가슴으로 그려보는 사랑 이야기] 언제나 2월이 되면 발렌타인데이에 숨은 많은 이야기들이 여기저기에서 많이 전해져 온다. 어떤 전문가들은 로마의 성발렌타인(St. Valentine)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한다 어찌되었든 우리정서에 느낌이 있는 발렌타인은 어떤 것일까 하여 가슴으로 그려보는 또 하나의 사랑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보고자 한다. 발렌타인데이 어느 누가 말했던가요 사랑을 하면 가슴이 아프고 그립고 보고 싶다고 말입니다. 언제쯤 그, 모든 것을 […]

Read More…

부모는 조각가

[부모는 조각가] 날 때부터 말 잘 듣고 예의 바른 아이는 없다. 산속의 대리석이 조각가의 솜씨를 거쳐야만 아름다운 조각 작품이 되는 것처럼, 사람도 부모나 스승 또는 주변 사람의 도움으로 바른 사람이 되는 것이다. 훌륭한 조각품 탄생을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하나는 대리석 그 자체의 질이고, 다른 하나는 조각가의 기술이다. 이 둘이 합쳐질 때 좋은 작품이 […]

Read More…

스트레스 클리닉

[스트레스 클리닉] 그 숨은 유익을 바라보라 세상은 사람을 그 사람이 이루어 낸 성공의 크기로 평가하지만 성인들은 그 사람이 이겨 낸 고난의 크기로 평가한다. 스트레스는 꼭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해야 풀리는 것은 아니다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 땅 위에 사는 우리가 자기 앞에 놓인 문제를 바라보는 평면적인 시각과 성인들이 바라보시는 […]

Read More…

자기를 버리는 사람

[자기를 버리는 사람] 전무출신(全無出身)은 스스로 발언하고 스스로 주인 되어 영생토록 몸바칠 각자의 聖職(성직)이므로 누가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근심 할 일도 아니요 또는 나에게 대우가 없음을 성낼 일도 없나니 만일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했다. 자기 목숨만을 사랑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비우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