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選擇(선택)
작은 選擇(선택)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보다 아름다워서가 아니요.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보다 향기로워서도 아니다 다만 네가 나의 꽃인 것은 내 가슴속에 사랑이 피어 있기 때문 이다. 우리는 많은 위기를 경험하고 있지만 가장 크고 근본적인 위기는 가정의 위기이다. 왜냐하면 가정이 무너지면 사회 전체가 붕괴 하기 때문이니까.
가정의 위기는 관계의 위기이기에. 집(House)은 늘어나지만 가정(Home)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도처에 좋은 가구와 아름다운 장식으로 가득한 시집도 많지만 그 안에서 끈끈한 정, 웃음 그리고 사랑을 찾기는 어려운 현실. 행복은 아름다운 관계에서 열리는 열매임을 모를 리 없다. 하지만 아무리 부유해도 관계가 깨지면 불행하기 마련. 관계 에 어려움이 오면 가정은 순식간에 해체 됩니다.
원만한 관계유지를 위해서는
‘다른 것=나쁜 것’이라는 생각을 고쳐야 한다. 사물을 내 입장에서만 보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사랑한다는 것은 고치려고 하기보다는 이해해 주는 것이다. 잘못을 지적하여 고치는 데에 신속한 사람들이 있다. 나처럼 선생이 된 사람들이 그렇고 부부간이 서로 그런 관계일 수 있다. 그들은“내가 틀린 말 했니?”,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다.”라고 자주 말한다.
그 말의 내용은 지극히 지당하고 옳은 말이다. 그러나 이런 류의 말이 얼마나 사람의 가슴을 찌르고 아픔을 주는지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사람들은 옳은 말을 하는 사람보다 자신을 이해해 주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잘못을 지적하는 말은 대개 듣는 이에게 비난으로 들리게 되어 서로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모든 사람은 다른 이로부터 이해 받기를 갈망하며 공감해 주고 감싸 주기를 원한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한 구절이 되새겨진다. 무슨 뜻일까? 상대방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보라는 뜻인 것도 같고, 상대와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고 그 다음에 행동하라는 의미인 것도 같다.
행복과 불행을 만들 수 있는 비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행복과 불행은 교차한다. 금새 행복했다가 금새 불행해지기도 하니까. 행복과 불행을 만들 수 있는 비밀 그리고 답은 한가지인 것 같다. 그 한 가지는 생각의 차이 말이다. 오늘도 나는 오전과 오후 불행을 느꼈다. 어쩌면 난 세상에 하나뿐인,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나를 말이다. 그 순간의 나는 누구보다 외로웠고 그 누구보다 슬펐다. 그리고 저녁이 되 서야 불행은 행복이 되었다. 그 짧은 몇 시간의 차이로 난 다시 행복해지고 있었으니. 목소리를 높였다. 밝게 인사했다. 어깨를 들썩거리고 춤을 추듯이 흔들거렸다. 그랬더니 나는 다시 행복해졌다.
그러고 보면 참 신기하다. 단 하나 생각의 차이로 하루 동안 내가 불행과 행, 이 두 가지를 다 느낄 수 있다는 게, 그것이 난 참으로 신기하다. 제목만으로도 좋은 생각은 모든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것 같다. 좋은 생각을 하면서 그리고 좋은 생각을 읽으면서 나는 많이 변하고 있다. 훈훈한 이웃들 소식, 그리고 미처 몰랐었던 삶의 지식과 이야기들……
행복의 기준
사랑에는 기쁨도 슬픔도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행복하고, 슬픔의 순간만을 기억하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작은 집에 살아도 잠잘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작아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남의 마음까지 헤아려 주는 사람은 이미 행복하고, 상대가 자신을 이해해 주지 않는 것만 섭섭한 사람은 이미 불행합니다 미운 사람이 많을수록 행복은 반비례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행복은 정비례 합니다. 너는 너, 나는 나라고 하는 사람은 불행의 독불장군이지만, 우리라고 생각 하는 사람은 행복연합군입니다.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하지만, 미움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누구는 저렇게 사는데 나는’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자신을 수시로 닦고 조이고 가르치는 사람은 행복기술자가 되겠지만, 게으른 사람은 불행의 조수가 됨이다. 인생은 작은 선택들이 모여 큰 선택들이 되니까요.
[칼럼리스트 : 윤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