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그려보는 사랑 이야기

[가슴으로 그려보는 사랑 이야기]

언제나 2월이 되면 발렌타인데이에 숨은 많은 이야기들이 여기저기에서 많이 전해져 온다. 어떤 전문가들은 로마의 성발렌타인(St. Valentine)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한다 어찌되었든 우리정서에 느낌이 있는 발렌타인은 어떤 것일까 하여 가슴으로 그려보는 또 하나의 사랑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보고자 한다. 발렌타인데이 어느 누가 말했던가요 사랑을 하면 가슴이 아프고 그립고 보고 싶다고 말입니다. 언제쯤 그, 모든 것을 다 느껴야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건가요? 사랑하는 그 연인을 내 가슴 한 켠에 담아두고 싶어서 불러 속삭여보지만,

정녕 아시나요! 나는 용기 없는 사람.

언제나, 혼자서 대답 없는 허공만 바라보며 가슴앓이 하듯 그리움과 보고픔으로 하루하루가 저물어가고 있으니까요, 오늘이 지나면 다시는 내게, 이런 사랑이 오지 않으리라 생각하면서, 다시는 내게, 이런 그리움과 보고픔이 오지 않으리라 그려보면서, 가슴 시리도록, 그대 그리움으로. 당신은 전녕 내 가슴을 울게 만들어 버리는 사람. 아~그대가 가슴 아파할까봐, 그대에게 보고 싶단 말 한 마디 못하고, 가슴으로만 그 마음 묻어두고 그대를 불러보는 이 마음.
그대는 정녕 아시렵니까, 하루 하루가 그대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마음을 가슴에 담을 수 있었다고, 그래요! 왠지 용기가 선 듯 생기지 않는 이유는 무슨 까닥 인가요 마음으로 사랑하고 있는데, 에이도록 마음은 저며오고 있다면 말입니다.

성공적인 사랑고백을 하려면

첫 번째 이야기 *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사랑 받지 못하는 일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더욱 가슴 아픈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당신이 그 사람을 어떻게 느끼는지 차마 알리지 못하는 일 일 것 입니다
* 두 번째 이야기 * 우리가 무엇을 잃기 전까지는 그 잃어버린 것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 만 우리가 무엇을 얻기 전까지는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 입니다.
* 세 번째 이야기 * 인생에서 슬픈 일은 누군가를 만나고 그 사람이 당신에게 소중한 의미로 다가왔지만 결국 인연이 아님을 깨닫고 그 사람을 보내야 하는 일입니다.
* 네 번째 이야기 * 누군가에게 첫눈에 반하기까지는 1분밖에 안 걸리고 누군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기 까지는 1시간밖에 안 걸리며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기까지는 하루밖에 안 걸리지만 누군가를 잊는 데는 평생이 걸립니다.
* 다섯 번째 이야기 * 가장 행복한 사람들은 모든 면에서 가장 좋은 것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단지 대부분의 것들을 저절로 다가오게 만듭니다.
오늘은 현실로 그려보는 발렌타임스 데이, 현실 속에 이루어질 수 없는 그대와의 아픈 사랑에 목놓아 울고 싶지 않으시다면, 느낌이 있는 진실한 고백이 필요 할 때 입니다.

외로움도 이젠 그리움이고 사랑입니다.

느낌이 있어 그리웁고 생각이 있어 보고 싶습니다 라고. 당신이 아니라면 이런 마음도 품을 수 없겠지요. 조금은 빠듯한 일상의 하루도 당신이 있어 미소로 보낼 수 있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바라봐 주는 당신이 있기에 늘 행복해지는 내가 있습니다. 오로지 당신만 생각하고 당신만 사랑할 줄 아는 난 당신의 그림자이고 싶습니다. 힘들고 고단한 하루라도 당신을 기억하면 기쁜 하루가 되듯이 늘 기쁜 당신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내 안에 자리해서 늘 여유로움이 넘쳐납니다. 외로움도 이젠 그리움이고 사랑입니다.
이 모든 마음은 당신 때문에 생겨난 알 수 없는 마음입니다. 그런 당신 사랑합니다. 멀리 있어도 언제나 나의 생각 속에 있는 당신은 나의 사랑입니다.

우리는 영원히 하나

둘이서 하나가 되어 밝은 이 자리에 떨리는 두 가슴 말없이 손잡고 서 있습니다 두 시내 합치어 큰 강물을 이루듯 천사가 놓아 준 금빛 다리를 건너 두 사람 마주 걸어와 한자리에 섰습니다 언젠가는 오늘이 올 것을 믿었습니다 이렇듯 소중한 시간이 있어 주리란 것을 그때 우리는 우리는 영원히 하나가 되리라고 푸른 밤 고요한 달빛 아래 손가락 마주 걸고 맹세도 했습니다.
우리는 영원히 하나가 되리라고 이슬 젖은 솔숲을 거닐면서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순수한 것처럼 우리의 앞날을 순수하게 키워 가자고 사람들은 누구나 말합니다 사노라면 기쁨과 즐거움 뒤에 어려움과 아픔이 따르기 마련이며 비에 젖어 쓸쓸한 날도 있다는 걸 모래성을 쌓듯 몇 번이고 헛된 꿈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걸 그럴수록 우리는 둘이서 둘이 아닌 하나가 되는 것 입니다

지금 그대와 함께 할 수 있는 너무도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 만약, 신께서, 내 생에 단 한번. 한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난, 주저 없이 꼬~옥 그대의 손을 마주잡아주겠습니다. 그대가 내가 되고, 내가 그대가 되어. 언제까지나 해바라기 사랑으로 남을 수 있으니까요.

< 칼럼리스트 윤상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