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그게 무슨 절기 인가요?
이 칼럼의 애독자께서 이 글이 실린 신문을 집어 드시는 주말은 미국 사람들이 말하는 Good Friday (성금요일)과 Easter (부활절) 사이의 어느 날일 것이다. 기독교인이 아니시라면, 많이는 들어 보았으나, 왜 그리 이름 지어지고 불리는지를 궁금해 하실 수도 있으리라. 하긴, 기독인이라 하더라도 왜 예수님이 처참하게 돌아 가신 날을 ‘좋은(?) 금요일’이라고 하는지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경우도 많으리라. 부활절을 맞으며,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