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을 가르치자

 옥스퍼드의 택시 운전사런던의 워털루 메인스테이션을 출발하여 옥스퍼드로 가는 기찻길에는 억새 꽃이 푸짐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벌써 20여 년 전 일이지만 친구 몇 명과 함께‘신사의 나라 영국’을 처음 찾았을 때 옥스퍼드 대학의 본관쯤이면 아마 거창한 간판이 달린 몇 십 층짜리 빌딩이려니 생각하고 찾아갔다.  그런데 우선 역부터가 딱 도둑열차 타기 좋을 듯한 매우 한가로운 시골 분위기였다.역에서 내려 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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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에 홀로 있는 아이들

빈집에 홀로 있는 아이들  탈무드에서는 어머니를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대신해서 보이는 신으로 이 땅에 보내진 존재’라고 말한다. 이처럼 자비로운 엄마와 같은 사랑과 돌봄이 절실하게 필요한 아이들이 엄마 없이 자라고, 어느 정도 성장한 아이들은 아무도 없는 빈집을 지키거나 과외 또는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단순히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개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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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의 자녀 교육법

오바마 대통령의 자녀 교육법  우리 속담에 “부모 팔자가 반 팔자”라는 말이 있다.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에 따라 이미 인생의 절반은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다는 뜻이다. 이것은 꼭 재산이 얼마며 유산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닌 것이, 그런 것 못지않게 부모의 품성이나 학식, 가풍, 교육철학, 자녀교육에 대한 열성 등이 어떠하냐에 따라 그 자녀의 앞길에 적지 않은 영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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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문을 열다!

새해의 문을 열다!  새해 아침은 불을 껐다 다시 켜듯이 그렇게 설렘의 시작인가보다 지난밤 제야의 종소리에 묻어둔 꿈도 아직 소원을 다 말하지 못 했나 보다. 지난 시간이 외로웠다면 그 위에 희망을 내려 주시고. 억울한 마음이 있었다면은 그 위에 자비의 용서를 내려 주시며. 슬펐던 날이 기억나거든 그 위에 새 미소의 흰 눈을 내려 주소서. 그리하여 새해 아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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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크리스마스

  오고 가는 거리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러 다니는 사람들, 거리마다 골목마다 캐롤의 음악이 울려 퍼질 때쯤이면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서로 무슨 생각을 할까? 누군가는 설레는 마음으로 산타클로스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들 중에 가장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아마도 아이들일지 모르겠다. 자신들이 받고자 하는 선물들을 산타클로스에게 받길 기다리며 기쁜 마음 으로 기다리는 아이들. 물론 바쁜 이민의 삶을 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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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타령

요즈음같이 직장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힘든 때에 좋은 직장, 나쁜 직장 타령을 하는 것 은 순전히 배부른 흥정이요, 사치라고 여겨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 직장이나, 아무 직업이 라도 가리지 않고 취직만 하면 상책인가? 직업의 귀천은 없다지만 좋은 직업과 나쁜 직업의 구별은 분 명히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못된 직장선택으로 삶과 생활 속에서 받는 큰 스트레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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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부자

  진정한 부자   고지난 주말에 조카들을 대리고 서커스 구경을 하기 위해서 길을 떠났다. 아이들의 모습은 벌써부터 흥분이 시작이었다. 몇 년 전에 서커스 구경을 한 것이 기억에 남았던 모양이다. 멀게 느껴지던 여행길이 어느덧 목적지에 도착을 하게 되었다.  길게 늘어선 매표소 앞에서 차례를 기다렸다, 길게 늘어선 줄은 점점 줄어들었고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었다, 아이 둘에 어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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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의 밤

  고요한 밤입니다. 적막이 끝없이 흐르는 깊어가는 밤입니다. 시간이 영원에 맞서다가 차마 견디지 못하고 넘어져 버린 고요하고 쓸쓸한 밤입니다. 시간에 사로잡혀 있는 우리들에게는 이러한 밤을 통해 영원을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눈을 감고 귀를 닫으면 시간은 멈추어지고,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나가는 일이 오로지 순수하게만 생각되는 밤입니다.   비록, 보잘것없는 사람이라도 이 영원의 문 앞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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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지나면 아침이 온다.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온다.   얼마 전 타계한, 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연설을 듣던 중 한 부분이 귀에 들어왔다. 믿으라고. 그것이 신념이든 운명이든 카르마이든 무엇이든 믿고,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가면 인생의 점들이 이어져 무언가를 이루어 낼 것이라고. 그가 떠남은 슬픈 마음이지만 세상을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닐 수 있는 디지털시대 삶을 바꾼 혁신의 인물이다.   요즘은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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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남자(男子)

가을 남자(男子) 필자는 사랑스런 아내와 강아지 두 마리를 둔 50대 중반의 가장입니다. 제게는 고민이 하나 있습 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직장에서 돌아와 잠시 쉬고 싶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못다한 잠을 자고 싶습니다. 잠시 후 아내의 목소리가 제 귀에 들려옵니다. 강아지들과 같이 놀아 주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는 아내의 목소리, 연이어 아내는 집안을 왔다 갔다 하면서 들릴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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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빨리 되는 것, 뭐 있어요?

아줌마, 빨리 되는 것, 뭐 있어요?   우리는 늘 일상적으로 ‘빨리빨리’라는 말을 자주 외치는 것 같다. 집안에서도 그렇죠. 식당을 가도, 택시를 타도, 회사를 가도 어디서나 흔히 듣는 말이죠. 이국 땅에 이민온 사람들을 보면 하나같이 종종걸음을 치고 얼굴은 잔뜩 긴장 되어 있다. 거기다 빨리 빨리를 아예 입에 달고 산다.  우리처럼 바쁘게 서두르는 사람을 다른 나라에서는 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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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자녀는 어떠십니까?

당신의 자녀는 어떠십니까? 최근 조기유학 바람으로 미성년 자녀와 어머니가 외국에 살고 아버지는 한국에 남아 돈을 벌어 보내는 소위 기러기 가족이 늘고 있다. 기러기 아빠가 되기로 결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과거 교육환경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어서 자녀가 좀 더 합리적이고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또한 직장과 사회생활을 통해서 앞으로 자신의 자녀들이 겪게 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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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선택

현명한 선택 캘리포니아의 넓은 사막지대에는 두 종류의 새가 살고 있습니다. 하나는 ‘콘도르’라는 남미산 독수리. 이 새는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썩은 동물의 시체를 찾아 먹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벌새’라는 조그마한 새, 이 새는 사막에 핀 꽃을 찾아 그 꽃의 꿀을 따 먹으며 살아갑니다. 콘도르(condor)라는 말은 본시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인 잉카인들 사이에서 “어떤 것에서도 억매이지 않는 자유” 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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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고뇌하는 시대, 번민하는 시대다

  행복한 청춘은 노고해야 할 때에 노고하고 공부해야 할 때에 공부하는 것이다. 그것이 평생의 행복을 이룩하는 주춧돌이 되기 때문이다. 젊을 때에 안일을 참하고 고생을 회피하면 가장 불행한 청춘이 된다. 자신은 자유롭다고 느낄지 몰라도 결국에는 가장 자유롭지 못한 인생이 되고 만다. 청춘의 근본 재산은 신뢰와 성실이다. 그것은 一朝一夕(일조일석)에 쌓을 수 없다. 지금 자신이 있는 발 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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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엄마 미워해

 나! 엄마 미워해   마음이 건강한 사람들을 만나 보면 하나같이 성숙한 생각을 하는 반면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은 그 생각하는 바가 미성숙하기 짝이 없다. 생각이 성숙해야 비로소 어른이 되는데 오늘은 그 사람의 성숙도를 측정하는 첫 번째 잣대를 생각해 보자! 그 잣대는 우선 그 사람의 생각이 얼마나 주관적이냐 아니면 객관적 이냐를 판가름하는 성능이 있다. 어린아이는 주관적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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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아름다운 목소리

내면의 아름다운 목소리 대인관계에서 성공과 실패는 무엇에 좌우될까? 미국의 심리학자 메라비언의 연구에 따르면 메시지 전달에서 ‘내용’은 겨우 8퍼센트밖에 차지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머지는 무엇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표정이 35퍼센트, 태도가 20퍼센트이며, 무려 37퍼센트를 차지하는 요소는 바로 ‘목소리’라는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목소리에 무엇이 담겨 있기에 그런 힘이 있는 것일까? 중년을 지난 사람의 얼굴에는 지나온 삶의 모습이 드러나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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