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하세요~

교차로에 칼럼을 KCR 948호 부터 시작 해서 1000호까지, 53번의 부동산 상식을 쓴지 1년이 넘었다. 한 주도 빠지지 않고 매주 독자들을 만나면서, 정말 세월이 빠르게 지나는 것을 실감할수 있었다. 각종 부동산 용어와 흔히 접할수 있는 에피소드가 끊임없이 주제가 될수있었던 것은,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는 모든 사람이공감할수 있는 일상 생활의 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었다. 매주 처리해야 하는 부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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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권(Easement)와 불법 점유(Adverse Possession)

근래 한국 TV 방송을 본적이 있는데, 내용인 즉은 남의 땅에, 자신의 집에 들어 가는 길이 오랫동안 있었고, 어느날 땅 주인이 말도 없이 담을 쌓고 철문을 설치한 이후, 아무도 그 길을 사용 할수 없어서, 갈등이 심화된 농촌 마을의 이야기 였다. 이 내용은 지역권(Easement) 분쟁의 전형적인 예로 볼수 있다. 미국에서는 이런 경우, 집과 땅을 구매 할때 타이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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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매 증명서 (Resale Certificate)와 공개 내역서 (Public Offering Statement)

주택 매매중에 콘도 미니엄을 판매 할때, 매매 계약서 외에 재판매 증명서(Resale Certificate) 라는 서류가 있는데, 간혹 어떤 서류인지 모르는 분들이 있다. 재판매 증명서는 누구든지 자신의 유닛을 팔고자 하는 셀러가, 자신의 유닛을 팔기전에 구매자에게 반드시 주어야 하는 서류이며, 워싱턴주에 있는 모든 콘도미니엄 매매에 적용된다. 재 판매 증명서에는 법적으로 규정 되어 있는 콘도 입주자 협회의 재정 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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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 공원에서~

긴 연휴가 있던 주말에는 가까운 곳으로 캠핑을 다녀 왔다. 미리 예약을 해 놓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용감하게 장비를 싣고 주 공원의 캠핑 그라운드를 찾아 갔다. 역시, 캠핑 그라운드는 꽉 차 있었다. 약간의 실망을 하는 찰나, 친절하게도 주 공원의 안내원이 알려준 근처의 RV공원에 텐트를 칠수 있는 단하나의 자리를 찾고, 신나게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아담한 자리를 차지한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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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스테이징(Staging) (1)

주택을 매매 할 때 적은 비용과 제한된 가구로 주택을 보러온 바이어 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주택을 정리해 놓는 것을 스테이징(Staging)이라고 한다. 흔히들, 판매할 주택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것을 스테이징이라고 생각 하는데, 사실상 스테이징은 집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것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셀러의 개성을 최대한 없애고, 주택을 보러오는 모든 사람들이 공감 할수 있도록, 배치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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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보증 (Home Warranty)

주택 매매와 거래를 할때, 건물이나 시설의 결함을, 보상 범위내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 해주는 주택 보증 (Home Warranty) 을 드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홈 워런티 라고 불리는 이 주택 보증은 주택을 구매 할때, 미래에 발생할수 있는 문제들을 위해 별도로 구입하는 일종의 보험이다. 물론 주택 보험 (Home Insurance) 과 주택 보증 (Home Warranty) 은 다르게 작용한다. 주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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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하고 진행 하세요~”

긴 인생의 여정에서도 그러 하듯이, 부동산 업무를 실행 할때도, 때때로 벽에 부딪히는 듯한 난관을 겪을때가 있다. 그럴때 마다, 지혜롭게 잘 풀어 나가는 묘미가 부동산 업무의 생동감이라 하겠다. 물론, 힘들게만 생각하면 끝없이 부정적이 되겠지만, 건설적인 방법으로 이끌어 나가다 보면, 어느새 새로운 방법으로 풀려 가는 것을 보게 된다. 이때 느끼는 성취감과 보람은 말할수 없이 크다. 한번은 셀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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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부동산에 투자 하세요~!”

부동산의 가치가 상향 조정 되는 동시에 낮은 이자율과 렌탈 마켓의 수요 증가로 인하여, 현재의 여유 자금으로 부동산에 투자 하여, 렌트 수입을 은퇴 연금으로 계획하는 분들이 많다. 4 유니트 부터 아파트는 물론, 단독 주택이나 콘도를 구매하여 임대 자산으로 삼는 경우도 있다. 렌탈을 위한 부동산을 구입 할때는 모기지 페이먼트를 지불하고, 운영 자금이 남을수 있을 정도로 융자 신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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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양도서(Lease Assignment) 아시죠?~

긴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 여행으로 캐나다 벤쿠버와 빅토리아에 다녀 왔다. 올해 대학에 가는 아들이 한살이 되기 전에 가 보고는, 비지니스가 아닌 가족과 함께 하는 방문은 이번이 두번째다. 많은 것이 변해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있는 랜드 마크 (Land Mark) 였던 건물들이 기억속에 있는 그대로 남아 있었다. 보수 공사를 하는 중에 있는 건물도 있었지만, 예전 기억을 살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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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안경을 쓰고 계시나요?~

흔히들 단점을 장점으로 보고 무조건 자신의 기준에 좋게 마추는 상황을 보고, 눈에 꽁깍지가 씌었다고 한다. 연애 시절에 사랑하는 연인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무조건 좋게 보며, 현실을 잘 직시하지 못할때 제눈에 안경이라는 말도 있다. 핑크빛 렌즈의 안경을 쓰고 경치를 보면, 온 세상이 꿈을 꾸듯이 보일 것이며, 하늘색 렌즈의 안경을 쓰면 온세상이 시원해 보일 것이다. 보는 사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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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명료, 그리고 정확하게~

우리가 흔히 쓰는 말중에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는 속담이 있다. 같은 말이라도 ‘무엇 (What)’을 전달하는 지가 아닌 ‘어떻게 (How)’ 전달 하는지가 관건이라는 이야기 이다. 말하는 투가 부정적이라던지, 아니면 전달 하는 과정에서 더하여 지는 배려심 없는 마음이 그대로 드러날때, 쓰이는 말이기도 하다. 부동산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는 흔히 말의 전달 과정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피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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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있는 선택”

자존심이나 자존감은 남에게 굽히지 아니하고 자신의 품위를 스스로 지키는 마음이다. 굳이 차이를 두자면, 자존심은 남에게 보여지는 것에 초점을 마추었고, 자존감은 스스로의 감정에 더 초점을 마추어 진 듯하다. 주택을 선택할때도, 어디에다 초첨을 마추는지가 중요한 관건이다. 때때로, 자신에게 편한 내부 공간이 있는 주택이라도, 주위에 보여지는 시선과 위치와 주변 환경을 무시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자신의 선택에 확신이 없을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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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도 실력이다 (?)

요즘처럼 많은 오퍼를 썼던 적이 있었을까 할 정도로 밀려드는 업무량이 상당하다. 단 한 번에 오퍼해서 셀러와 바이어간의 동의와 수락 얻어 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왜냐하면, 여러 오퍼와 경쟁 해야 함은 물론, 현재의 리스팅 가격 외에 감정가가 받쳐 줄 수 있는 오퍼 가격을 산정 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이기 때문이다. 오퍼가 단번에 받아들여지고, 또는 마켓팅을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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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계십니까?~(3)

인스펙션 조건 없이 원하는 주택에 오퍼를 넣으려고 하는데, 얼마 정도를 써야 현재의 경쟁자들을 물리 칠 수 있을까? 주택 매물의 부족 및 심화된 경쟁을 물리치기 위해서, 현재 주변에 팔렸던 주택 가격을 참고삼아서 3만불 이상을 원래의 리스팅 가격보다 올렸다고 하자. 물론 셀러의 입장에서는 신나는 일이기도 하지만, 과연 주택 감정가가 그 가격에 나올지 의문이 생기기 시작한다. 물론, 감정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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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상식 “알고 계십니까?~” (2)

홈 인스펙션은 구입할 주택의 상태를 보고, 혹시 있을지 모르는 문제점을 정밀 진단 하는 과정이다. 집에 대한 냉 난방 시스템, 수도및 하수 시설, 전기 관련과 유관으로 보이는 주택 부분과 외형의 구조물에 한해 검사를 한다. 인스펙터는 의심이 간다고 해서 직접 외벽을 뜯어내지 않으며, 발견된 부분을 직접 수리하거나 어떻게 수리 하는지 제안하지 않는 대신, 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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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상식 “알고 계십니까?~” (1)

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뉴욕을 방문 하였다. 미국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대도시 답게 그 위엄이 웅장 하였다. 작은 통로로 연결되는 지하철의 편리함도 놀라왔다. 영화에서 만들어 놓은 맨하탄 지하철의 두려운 이미지는 하루가 지나자 싹 가시고, 그 어느 교통 수단 보다 편리하다는 것을 느꼈다. 타임 스퀘어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하지만, 그 활기참은 미국에 와서는 처음으로 느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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