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하세요~

교차로에 칼럼을 KCR 948호 부터 시작 해서 1000호까지, 53번의 부동산 상식을 쓴지 1년이 넘었다. 한 주도 빠지지 않고 매주 독자들을 만나면서, 정말 세월이 빠르게 지나는 것을 실감할수 있었다. 각종 부동산 용어와 흔히 접할수 있는 에피소드가 끊임없이 주제가 될수있었던 것은,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는 모든 사람이공감할수 있는 일상 생활의 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었다.

매주 처리해야 하는 부동산 업무들과, 그때 그때 필요한 일들의 조합이, 멋있게 부동산 칼럼과 조화를이루어 내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지난 일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어떻게 부동산 커리어를 감당 할수 있을지 걱정하며,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던 학생들이다. 부동산 학교를 졸업하고, 시험에 합격하여 다시 동등한 부동산 브로커가 되어서, 멋있게 첫 열매를 수확하는 것을 보면서,이런것이 삶의 기쁨이 아닌가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는다.

부동산 업무는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중의 하나이다.시간과의 싸움이 그렇고, 사람들과의 소통이 그렇다.인간에게 가장 기본적인 재산과 직접적이고 밀접한관계가 있다보니, 하나의 매매를 처리하기 위해서,많은 수고를 해야 하는 부분이, 흡사 임산부가 아기를 낳는 고충에 비교 될때가 있다. 하지만, 아기를낳은 후의 기쁨이, 해산의 고통을 잊게 하듯이 부동산 업무도 비슷한 부분들이 있다. 왜냐하면, 매매를성공적으로 마쳤을 경우, 그 기쁨은 다시 해산의 고통을 준비하기에 충분 하기 때문이다.

인생의 전환점에 같이 할수 있다는 자부심은 물론,항상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즐거움 또한 부동산 업무의 매력이라고 할수 있다. 그 중에 가장 좋은 장점을 꼽으라면, 무엇 보다도 자신이 스스로 일할 시간을 정할수 있는 것이고, 원하는 만큼 조절 할수 있는 업무량과, 자신의 역량을 양껏 발휘 할수 있는 직업 이라는 점 등이다.

부동산 전문직에 종사하고 싶어서, 상담을 받는 많은 분들이, 부동산 커리어에 관하여가장 염려 하는 부분은, “영어로 공부를 할수 있을까?” 라는 걱정과, 실전에 돌입 했을 경우 “실질적인 수입을 만들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아이들을 양육 하면서 커리어를 발전 시킨 경험으로 볼때, 걱정은 금물이며, 일단 뛰어 들어 보라는 조언을 하고 싶다. 물론, 강건너 불구경 하듯 하면, 절대로 자신의 지식이 늘어나지 않겠지만, 일단공부를 시작 하게 되면, 자아 개발은 물론, 미국의전반적인 사회 생활의 많은 부분을 알수 있는 계기가 됨으로, 도전 해 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