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WAY 교육 – 자녀를 대학에 보내는 부모님께

     8월 중, 하순이 되면, 필자는 새 출발하는 나이 어린 신랑 신부를 둔 부모의 마음이 된다. 자녀가 막 독립적인 인생을 시작하는 것을 바라 보며 가슴이 뛰지만, 같이 보낸 시절의 기억을 떠나 보내는 섭섭텁텁한 이별을 맛 보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올 해도 예외가 아니어서, 월요일 오전에 카톡 메세지를 받았다. “선생님, J가 이번 주에 밴더빌트로 떠나서 인사 드리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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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WAY 교육 – 자녀를 대학에 보내기 전에 당부할 일들 몇가지

     지난 3월에 부잣집 부모들이 자녀들을 명문 대학에 입학시키기 위해 쓴 편법(범죄) 행위가 드러나 우리네 서민들의 공분을 샀는데, 방법 중의 대표적인 것들을 다시 열거하자면, ‘대학의 운동팀 코치와 짜고, 운동의 ‘운’자도 모르는 학생을 체육 특기생으로 둔갑시키기,’ ‘시험관을 매수해 SAT/ACT 시험 답안지를 고쳐 점수 바꾸기” 등이 있었다.      이렇듯 체면이 땅에 떨어진 미국 교육의 민낯을 헤집어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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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ay 교육 – 화를 퍼부을 곳이 필요하세요?

     보통 필자가 퇴근할 무렵의 520 다리는 참 복잡하다. 도로 사용 요금을 꽤 비싸게 내는 유료 도로인데도 웬 차들이 이리도 많은지 (참고로, 퇴근 시간인 오후 3시부터 5시59분까지 패스가 없는 경우 6불30전). 그런데, 오늘은 월요일이고 퇴근 시간이 조금 지나서인지 제법 막히는 곳이 별로 없이 술술 뚫린다. 가슴이 탁 트이는 호수 위의 다리를 지나노라니 절경 보기 삼매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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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ay 교육 – 달 착륙 50주년에 배우는 교훈 두가지

     지난 토요일인 7월 20일은 50년 전인 1969년 같은 날 미국의 우주 비행사인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달에 첫 발을 디딘 날로 이 역사적인 위업의 50주년을 기념하는 갖가지 행사가 열렸다. 그 중 하나로, PBS에서 기획한 아폴로 우주 비행사들 간의 대담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움직이는 것이었다. 아폴로 프로젝트가 지금은 백발의 노구로 90줄에 들어서, 지난 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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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ay 교육 – Who says I can’t. Nobody!

     지난 목요일 텔레비젼 채널을 돌리다가 해맑은 웃음을 머금은 한 남자가 휠체어에 앉아 수상 소감을 하는 장면을 마주쳤다. 랍 멘데스라는 30세의 남자인데, 선천적으로 팔과 다리가 없게 태어나 휠체어가 팔과 다리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휠체어를 전후좌우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소감을 말하는 도중에 터트리는 웃음이 팔다리의 멈춘 부분을 넘어 튀어 나와 보이지 않는 팔다리를 만드는 듯 느껴졌다. 어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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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ay 교육 – 미국 대학의 기부금 입학과 레거시

     미국의 대입 사정에서 불/합격을 결정하는 요소에는 학력이나 시험 성적 이외에도 많은 다른 사항들이 있다. 이들 중에서, 지난주에는 인종 문제를 소개했고, 이번 주에는 기부금 입학과 졸업생 자녀에 대한 특별 우대의 제도에 대해 간략히 다룬다.      먼저, 기부금 입학 이야기는 그리 공공연히 내놓고 하는 사안은 아니었다. 하지만, 2006년에 데니얼 골든이라는 하버드 출신의 월 스트리트 저널 기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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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ay 교육 – 미국 대입 사정에 있어 인종의 비중

이번 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2020년에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갈 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선 20여명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회가 두차례에 걸쳐 있었다. 이민자이며 교육계에서 일하는 필자에게 가장 관심있게 다가 오는 것은 당연히 후보들의 인종, 이민, 그리고 교육 정책이었다. 교육 정책은 다른 자리에서 논하기로 하고 본 칼럼에서는 미국 대학 입시에서의 인종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본다. 대입 사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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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ay 교육 – 하버드 합격 취소를 불러 온 과거의 언행

     요즘엔 어느 공적, 사적인 모임을 막론하고 사람이 모인 자리엔 의례껏 셀폰 벨이 울리는 소리나 “카톡”하는 소리에 나도 몰래 내 전화가 사일런트나 진동으로 되어 있는 지를 확인하곤 한다. 필자의 사무실에서 한 학부모님과 상담을 하던 중에, “카톡”하는 소리에 놀라 황급히 전화 소리를 줄이고, 미안하단 사과를 한 뒤에도 내내 말씀을 나누던 학부모님께 교양인의 기본(?)을 못 지킨 것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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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ay 교육 – 여름 방학 계획 세우기 3: 과외 활동

     이제 방학이다. 10주가 넘는 기간의 여름 방학이 일년의 5분의 1이나 되는 상당히 긴 기간이기 때문에, 휴식이나 공부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시간이 없어 미루어왔던 가족과의 여행을 통해 또는 커뮤니티 내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움으로서 인생에 중요한 전기가 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여기에 더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계적으로 신체를 단련하여 가을에 시작하는 스포츠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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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계획 세우기 2: 좋은 책 읽기

독자들께서 이 신문을 펼쳐 드시는 6월 중순에는 이미 많은 사립 초/중/고등학교들은 여름 방학에 들어 갔고, 우리 동포 자녀들의 대부분이 다니는 공립 학교들 역시 한, 두 주정도 후에는 기나긴 여름 방학을 시작한다. 방학이 10주나 되기에 이 기간에 우리 자녀들은 휴식이나 공부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시간이 없어 미루어왔던 가족과의 여행을 통해서 또는 커뮤니티 내에 도움이 필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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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계획 세우기 1: 마음 다짐

이제 6월 초이니, 벌써 많은 사립 초/중/고등학교들은 곧 여름 방학에 들어 가고, 우리 동포 자녀들의 대부분이 다니는 공립 학교들 역시 두, 세 주정도 후에는 기나긴 여름 방학을 시작한다. 방학이 10주나 되기에 일년의 약 1/5을 차지하는 여름 방학을 떠올리면 당신도 몰래 몸서리가 쳐 지신다는 어느 어머님의 고백이 생각난다. 작년의 경우, 방학이 시작되기 전에는 뭘 좀 보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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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Adversity Score란 무엇인가?

     최근에 월 스트리트 저널과 뉴욕 타임즈가 흥미있는 교육 기사를 게재했다. SAT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인 칼리지 보드가 이 시험을 본 학생들이 지원하는 대학에 SAT 시험의 점수와 더불어 “Adversity Score”라는 새로운 체계의 점수를 산출해 보낸다는 내용이다. 이것이 보도되자 마자 교육 전문가들이 긍정론과 부정론으로 나뉘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데, 이 점수의 출현 배경을 소개해 드리니, 참고하시고 자녀의 경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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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자녀를 두신 부모님께 2

“아니, 우리 아이가 사춘기(思春期)가 왔나봐요. 갑자기 말도 잘 안듣고, 걸핏하면 화를 내며 대들지를 않나, 아주 힘들어 죽겠어요!” 필자를 찾아오신 부모님께서 하소연을 하신다. 왜 하나님은 자녀가 사춘기를 그칠 때쯤에나, 부모에게 사추기(思秋期)인 갱년기를 주시는 가를 생각하니 참 타이밍이 오묘하다는 생각이다. 이 둘이 겹치지 않으니, 즉, 부모에게 힘과 열정이 아직 남아 있을 때, 사춘기 자녀가 힘든 시기를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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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자녀를 두신 부모님께 1

지난 두 주간 형제 교회 학부모회의 초청으로 크리스천 부모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자녀를 교육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었다. 그 중 학부모님들께서 관심을 가진 칼릴 지브란의 ‘아이들에 관하여’라는 부분을 이번 칼럼에서 잠깐 나눈다. 특히나 70/80 학번의 부모님들이라면 (아니, 이미 백여개의 언어로 출판되었으니 많은 분들이) 익숙할 칼릴 지브란의 산문 시집 “예언자”는 예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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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원서를 받는 대학들

보통은 5월1일이 지나면 완전히 모든 미국의 대학들이 해당 연도 입학의 문호를 닫는 날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날 이후에도 꽤 잘 알려지고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문이 열려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므로, 이러한 정보 없이 단지 이제는 커뮤니티 칼리지가 유일한 대안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음에 설명드리는 사항들이 귀중한 정보가 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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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학으로 결정을 해야 하나 2

독자들께서 이 신문을 받아 펴시는 주말에는 이미 전국 대학 결정일이 지난 때이다. 미국의 교육계에서는 5월 1일을 “National College Decision Day”라고 부르는데, 고등 학교 시니어들이 지원해 합격한 대학들 중에서 자신이 등록할 대학을 한 군데 골라 늦어도 이 날까지는 해당 대학에 통보를 해야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합격 편지를 보낸 대학들이 복수인 행복한 경우, 숙고에 숙고를 거듭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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