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로크
스페인이 자랑하는 미술의 거장 – 벨라스케즈 바로크 미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스페인 바로크 미술이다. 그리고 스페인 바로크 미술에서 빼놓을 수없는 화가로 디에고 벨라스케즈를 꼽을 수 있으며 그는 ‘초상화의 대가‘로 불려진다. 세비야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10대때 이미 완벽한 기술을 발휘했던 천재화가였다. 그는 이미 18세에 독립된 화가로 인정을 받아 국왕의 초상화를 완벽하게 그려내어 왕의 […]
스페인이 자랑하는 미술의 거장 – 벨라스케즈 바로크 미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스페인 바로크 미술이다. 그리고 스페인 바로크 미술에서 빼놓을 수없는 화가로 디에고 벨라스케즈를 꼽을 수 있으며 그는 ‘초상화의 대가‘로 불려진다. 세비야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10대때 이미 완벽한 기술을 발휘했던 천재화가였다. 그는 이미 18세에 독립된 화가로 인정을 받아 국왕의 초상화를 완벽하게 그려내어 왕의 […]
순간의 화가 할스 프란스 할스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화가이지만 순간의 표현을 잡 잘아내는 재능으로 미술계에 알려졌던 인물이다. 그의 그림에는 생기가 넘친다. 악사나 집시 혹은 중산층 시민들에 이르기까지 그가 그린 인물들은 모두 웃거나 기분 좋게 술에 취해 있는 모습으로 마치 살아있는 이들을 보는 듯하다. 그의 특기는 신이나서 떠들고 있는 남녀의 초상화를 그리는 것이다. 할스의 유명한 초상인 […]
빛의 화가 베르메르 베르메르의 생애는 수수께끼로 남아있기 때문에 델프트의 스핑크스라고 불리운다. 베르메르는 근래에 와서 렘브란트 다음으로 유명한 네델란드의 화가가 되었다. 그는 델프스에서 태어나 43살에 파산의 충격으로 사망하기 전까지 그곳에서 살았다. 그가 남긴 작품은 35에서 40점에 불과하며 이후 앵그르 이전까지 이렇게 꼼꼼하게 작품을 제작한 화가는 없었다. 그리고 얀 반 아이크를 제외하면 베르메르처럼 빛의 상용법에 능숙한 화가도 […]
지난호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네델란드 바로크 3대 거장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미술사를 공부하지 않았다고 해도 렘브란트라는 화가를 아는 이는 많을 것이며 베르메르라는 이름은 잘 모르더라도 그의 그림을 기억하는 이들 역시 많을 것이다. 그에 비하면 할스는 그림도, 이름도 생소한 화가일 것이다. 가장 많이 알고 있을 렘브란트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 해보자. 아마도 서양 미술역사상 가장 유명한 […]
네델란드는 프랑드르와 인접하고 있지만 두 나라는 정치, 문화적으로 매우 달랐다. 프랑드르는 구교가 지배하는 왕국이었고 네델란드는 신교가 지배하는 독립된 민주주의 국가였다. 그러한 이유로 네델란드에서는 종교화가 금지되어 있었고 성당, 왕실, 귀족 계급과 같은 미술의 주요한 후원자들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한 배경은 미술의 주제와 소유권을 자유롭게 만들었으며 미술가들은 역사상 처음으로 미술판매 시장을 통하여 그들의 작품을 거래하게 되었다.특히 그 시기에 […]
이번호에서는 오늘날의 벨기에와 남부 네덜란드에 해당하는 플랑드르(플란다스)바로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종교개혁 이후에도 카톨릭 국가로 남아있던 플랑드르는 예술가들에게 종교화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플랑드르 바로크의 많은 화가들 가운데에서도 독보적인 화가가 있었다. [플란다스의 개]의 마지막 장면을 기억하는가? 가난했던 네로는 돈이 없어서 그토록 좋아하는 화가의 그림을 볼 수가 없었다. 추위와 배고픔속에 갈 곳 조차 없던 네로는 […]
바로크 – 이탈리아 바로크 2 지난 시간에 필자가 서술 했듯이 바로크 미술이 탄생한곳은 르네상스 미술과 마찬가지로 이탈리아였다. 그리고 이탈리아 바로크의 대표적인 화가로 카라바치오를 언급했었다. 이번 호 에서는 카라바치오에 못지않는 위대한 조각가 베르니니를 알아 보도록 하자. 바로크 시대의 가장 위대한 조각가 베르니니 그는 조각가이자 건축가, 화가, 극작가, 작곡가, 무대 디자이너로 활약 했었다. 그는 위트와 유머가 있었고 […]
최초의 바로크 미술이 탄생한 곳은 이탈리아였다. 그들은 합리성과 정적인 요소를 중요시하던 르네상스와 달리 감정적이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강조하였고, 특히 이런 표현을 위해 빛의 사용이 꽃피게 되었다. 당시 이탈리아에서는 미술 아카데미가 생겨나서 ( 요즘으로 말하면 미술학원 ) 르네상스 시대에 발달한 회화 제작 기법을 화가들에게 가르치고 있었다. 따라서 화가들은 어떤 각도에서도 인체를 능숙하게 묘사할 수 있었고 아무리 복잡한 […]
라파엘로 이번 호에서는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있지만 르네상스의 전성기를 빛냈던3 거장중 대중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라파엘로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도록한다. 미켈란 젤로나 다빈치가 사람들에게 널리 존경을 받았고 그들의 작품이 경이의 대상이었다고 한다면 라파엘로와 그의 작품은 모든 이의 사랑을 받았었다고 한다. 라파엘로는 성품이 너무도 부드럽고 사랑스러워서 짐승까지도 사랑했을 정도라고 한다. 평범한 재능을 가진 화가였던 그는 아버지로 부터 […]
르네상스 미술보다 한걸음 더 발전한 기술, 바로크 미술은 웅장한 스케일에 감성적이고 격정적이며 극적인 요소가 결합된 미술이라고 할 수있으며, 미술사에서 가장 화려하고 탁월한 시기로 자리매김을 한다. 바로크란 말은 허세 부리고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다라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 되었지만 이시기에 루벤스, 렘브란트 그리고 벨라스케즈 같은 예술의 천재가 배출 되었고 예술의 영역이 널리 일상생활까지 확장 되어지기도 했다.. 바로크는 대규모의 […]
일상생활에서 새롭게 나아지는 것이 없이 지지부진 하거나 발전이 없을때 우리는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말한다. 미술에서도 창작이나 발상면에서 독창성을 잃어버리고 항상 틀에 박힌 일정한 기법과 진부한 형식을 보일때 우리는 이 용어를 사용한다.이런 매너리즘 사조도 전성기 르네상스이후 르네상스식 표현에 식상함에서 시작된 새로운 미술사조 이다.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의 활동이 왕성했던 전성기 르네상스 시기에는 현실을 묘사하는데 문제가 되었던 어려운점들이 완벽히 해결이 […]
지난 호에서 다루었던 네델란드 화가들 못지 않게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독일르네상스 화가들은 네델란드 화가들에 비해 독창성면에서 많이 뒤쳐져 있었지만 16세기 초반부터 이탈리아 르네상스 3대 거장의 업적에 비할 만한 회화적 발전을 이루어내면서, 북유럽 화파의 주도권을 잡기 시작한다. 이탈리아 예술의 최전성기와 동시에 독일도 전성기 르네상스를 구가했으며 이 시기를 이끈 화가로는 홀바인과 뒤러가 있다. 홀바인- 궁정 화가 홀바인은 역사상 […]
이번호에서는 플랑드르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또다른 화가인 브뤼겔과 그의 작품에 대해 간략히 다루어 보자. 브뤼겔은 보쉬의 허무주의적이고 풍자적인 접근법에 많은 영향을 받은 화가이다. 그는 농부들의 일상을 주제로 많은 그림을 그렸는데 초라한 농부들이 일하고 파티를 벌리며 춤추는 그림속의 장면에서는 풍자적인 요소가 나타난다. 이와 같이 그는 일상의 장면들은 담아낸 풍속화를 미술의 한 장르로 승격시킨 화가이다. 특히나 그의 작품 […]
지난 호 까지 우리에게 익히 잘 알려져 있는 전성기 르네상스와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거장들에 대해 알아 봤다면, 이번 호에서는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북유럽 르네상스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 보기로 한다. 북유럽 르네상스는 네덜란드에서 시작 되었다. 이는 피렌체와 마찬가지로 새롭고 진보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에서 비롯 되었지만 그 의미는 이탈리아 르네상스와는 사뭇 달랐다. 고전기 유물에서 영감을 얻었던 […]
미켈란 젤로 지난주에 이어서 전성기 르네상스 시대 또 한명의 거장인 미켈란 젤로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 미켈란젤로는 어려서 유모의 손에 키워 졌다고 한다. 이 유모의 남편은 그 당시 석공이었는데, 이러한 연유로 그는 어릴때 부터 조각과 소묘등 미술과 가까워 질 수 있었으나 그의 가족들은 조각가가 되고 싶어하는 그에게 보다 존경받는 직업을 갖기를 강요했다. 그런데 메디치 가문의 […]
이번호 부터 몇 회에 걸쳐 새로운 미술을 창조하고 과거의 미술 개념에서 탈피하려는 노력에서 탄생한, 필자도 가장 좋아 하고 미술사적으로도 중요한 시기 중 하나인 르네상스에 대해서 언급해보기로 한다. “모든 길은 피렌체에서 시작되었다.”라고 하듯이 초기 르네상스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이 되어 로마와 베네치아에서 전성기를 맞았으며 북 유럽과 동부 서부 유럽으로 퍼져 나가게 된다. 중세시대 이후 서구의 세계는 깨어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