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에 마지막 2011년

이제 달력이 한 장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항상 마지막달이 되면 뭔지 모르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항상 느끼는 것은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뻤던 시간니던 아니면 가슴을 아프게 했던 시간이든 솔로몬의 말처럼 그것 또한 지나갑니다. 여러분은 어떤 한해를 보내셨습니까? 그리고 어떤 기쁜 일이 있었고 또 어떤 후회스러운 일이 있으셨습니까? 지나간 시간을 다시 돌릴 수는 없지만 […]

Read More…

삼단 이민가방을 기억하십니까?

삼단 이민가방을 기억하십니까? 벌써 일 년의 마지달이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얼마 남지 않은 이 한해를 후회 없이 지내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원합니다. 추수감사절을 잘 지내셨습니까? 일 년에 한번 있는 기장 큰 명절이지만 쉬지 못하고 일을 해야만 하는 분도 있고 또 명절이기에 더 쓸쓸하고 외로웠던 분도 계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그것이 타국에서 살아가야 하는 […]

Read More…

기억하는 은혜, 까먹는 축복

기억하는 은혜, 까먹는 축복 가끔 기억력이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 너무나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그렇게 기억력이 좋으시냐고 물으면 가끔 어떻게 그것을 기억을 못하냐고 반문을 들을 때도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기억력이 좋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이지만 이것은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고 기력이 쇠해지면 세포들이 죽어가고 기억력이 감퇴하기 시작합니다. 가끔 백지장처럼 되어서 기억을 하려고 발버둥을 쳐도 […]

Read More…

말이 안통하십니까? 맴이 안통하십니까?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고 여럿이 모여서 공동체를 이루고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혼자서 살아가라면 어떻게든 살아 갈수는 있겠지만 진정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는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여럿이 모여서 살아가기 때문에 질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의도를 알고 또 내 생각과 마음을 전달하는 말이 중요합니다. 이민을 와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그 […]

Read More…

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

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 요즘 전 세계적으로 금값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금은 변하지 않는다는 특성 때문에 예로부터 귀하게 여겨왔습니다. 사람도 변하고 강산도 변하고 모든 것이 변하고 있기에 변하지 않는 것이 더욱 귀하게 여겨지는 세상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변하지 않는 것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잊어버리고 싶은 기억이나 또는 안 […]

Read More…

죄, 구원 그리고 선택

죄란 무엇인가? “죄”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는가에 따라서 우리의 신앙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만일 그대가 자신의 병에 대한 올바른 진단을 받으려고 의사를 찾아갔는데, 의사의 오진으로 말미암아 잘못된 처방과 치료를 받는다면, 그대는 회복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를 “죄”라는 치명적인 질병으로부터 회복시키는 복음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죄”라는 질병에 대하여 오진을 할 경우, 죄의 치료제인 복음이 문제를 해결할 수 […]

Read More…

좋은 환경보다 좋은 마음에 투자하세요.

좋은 환경보다 좋은 마음에 투자하세요. 얼마 전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시애틀을 방문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이곳이 참으로 살기 좋은 곳이라고 하셨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산도 많고 바다도 가깝고 자연이 아름다운 워싱턴 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좋은 환경을 느끼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냐는 것입니다. 대부분 […]

Read More…

원없이 망하고 싶으면 원망하세요.

원없이 망하고 싶으면 원망하세요. 얼마 전 타코마에 있는 한인교회에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거기서 한 어머니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그것은 건강하게 태어났지만 바이러스로 인해서 뇌를 80%나 손상을 입어 많은 어려움과 아픔의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감사하며 하루하루 이겨나가는 모습이 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을 주는 귀한 간증의 시간이었습니다. 사람들이 […]

Read More…

영원한 머피도 영원한 샐리도 없습니다.

영원한 머피도 영원한 샐리도 없습니다. 얼마 전 타코마에 있는 한인교회에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거기서 한 어머니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그것은 건강하게 태어났지만 바이러스로 인해서 뇌를 80%나 손상을 입어 많은 어려움과 아픔의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감사하며 하루하루 이겨나가는 모습이 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을 주는 귀한 간증의 시간이었습니다. […]

Read More…

영원한 머피도 영원한 샐리도 없습니다.

머피의 법칙을 아십니까?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 법칙 중에 하나인데 쉽게 말하자면 하는 일마다 꼬이고 일이 풀리지 않고 계속해서 안 좋은 일만 계속될 때 이것을 머피의 법칙(Murphy’s law)이라고 부릅니다. 이것과 반대되는 법칙도 있는데 그것을 샐리의 법칙이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약속 시간보다 늦게 약속 장소에 도착했더니 자신의 기분을 알기라도 하듯 상대방은 자신보다 약간 늦게 도착하는 경우, […]

Read More…

편한 것과 행복은 다릅니다.

편한 것과 행복은 다릅니다. 이제 8월도 다 지나 갑니다. 아이들이 방학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개학하는 날이 다 다가왔습니다. 이제 슬슬 가을 냄새도 나는 것 같고 날씨도 살랑살랑 변해 가는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 읽은 책 중에 어떤 사람이 아프리카의 마사이 족에게 가서 느낀 것을 보았습니다. 그 사람은 영국 사람이었는데 아프리카에 탐험을 가서 문명의 […]

Read More…

의미있는 일년이 의미없는 십년보다 낫다.

의미있는 일년이 의미없는 십년보다 낫다. 저는 그다지 쇼핑을 즐기지는 않지만 세일은 좋아합니다. 가끔 세일을 많이 하는 것들을 보고 맘에는 그다지 들지 않지만 싸기 때문에 물건을 산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별로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충동적이고 생각 없이 한 행동들은 크고 작은 후회를 가져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

Read More…

구경꾼처럼 살지말고 주인처럼 삽시다.

구경꾼처럼 살지말고 주인처럼 삽시다. 우리는 흔히 주인의식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주인은 아니지만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자는 말입니다. 사람이 자기 것이 아닌 것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고 생각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쉽지 않고 어렵기에 더 가치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보석에도 급이 있습니다. 다이아가 귀한 것은 흔하지 않고 또 변하지 않기에 귀한 것처럼 주인이 […]

Read More…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어차피…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어차피… 너무 슬퍼하거나 괴로워하지 마세요, 어차피 인생이란 한두 개의 아픔을 가슴에 묻어두고 살아가는 겁니다. 이것이 오늘의 제목입니다. 밖에 나가보면 수없이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행복해 보이는 사람, 그저 그런 사람, 강해 보이는 사람, 약해 보이는 사람, 등등 여러 가지 사람들을 볼 수 있지만 가슴에 감춰있는 괴로움이나 슬픔을 우리는 쉽게 보지 […]

Read More…

아껴야 잘산다. 말을 아끼자.

웅변은 은이고 침묵은 금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말을 잘하는 것도 참으로 중요하지만 말하지 말아야할 것들을 참는 것도 그것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말을 잘해서 얻는 이득도 많이 있지만 말을 잘못해서 생기는 문제도 많이 있습니다. 말을 안 해서 생기는 문제보다는 말을 잘못해서 생기는 실수가 더 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면 말을 잘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

Read More…

죽는 것이 사는 것이다?

죽는 것이 사는 것이다? 올해도 벌써 절반이라는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예전에 어른들이 세월이 너무 빨리 간다고 말씀하시던 것들이 그다지 피부로 느껴지지 않았는데 지금은 정말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여러분은 어떠하신지요? 저마다 다 다르겠지만 좋던 싫던 유월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처럼 살다보면 사람의 힘으로 할 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