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마다 싸운다.” 그게 아니라 “명절에도 싸운다.”
고 임성택 목사님께서는 그동안 저희 교차로 독자들을 위해 좋은 말씀을 연재해 주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생전에 마지막으로 보내주신 칼럼을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십시오.” 아름다운 가을이 왔습니다. 날씨는 쌀쌀하지만 색색으로 변해가는 나뭇잎들과 떨어지는 낙엽들 그리고 맑은 하늘은 일 년을 바쁘게 살아온 우리들에게 무엇인가를 느끼고 생각하게 하는 계절인 것 같습니다. 한국은 지난주가 최고의 명절 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