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자녀와의 의사소통시 우리는 의견의 다름으로 갈등을 겪게 됩니다. 의견차이가 생겼을 때 논쟁으로 발전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합리적일지 모르지만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이 자신을 이해해준다는 느낌이 (공감) 먼저 들지 않으면 결코 변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는 상대방의 입장 에서 그들이( 부부, 자녀..)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고, 감정을 느끼는지에 […]
많은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열심히 합니다.육체적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 양약, 한약, 건강식품..등을 복용합니다.육체적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잘되어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혈관이 깨끗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면 건강해지듯이, 건강한 대화는 인간관계(부부, 자녀)의 혈관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대화의 혈관이 막히면 모든 인간관계는 무너집니다. 중요한 것은 자존감 향상 없이는 효과적인 인간관계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존감이란 무었입니까? […]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느끼기보다는 외부의 평가에 의존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기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혹은 그들이 자기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매우 민감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의 내면을 정직하게 일치적으로 표현하기 보다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비일치적 의사소통’ 방식을 선택합니다. 비일치적 의사소통 방식은 그 양상이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주장을 분명하게 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면서 생존 하려 […]
‘일치적(건강한)으로 의사소통’을 하다 보면 아주 작은 일에서부터 크고 중요한 일에 이르기까지 서로를 훨씬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친밀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들 대부분은 건강한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해서 관계를 그르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사실 우리는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잘 모를 때가 많고, 알더라도 그것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거나, 혹은 내가 말을 안 해도 상대방이 알아서 […]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느끼기보다는 외부의 평가에 의존 하려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자기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혹은 그들이 자기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매우 민감합니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쉽게 위협을 당하고, 좌절감과 수치심, 분노 등을 느끼지만, 이러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 에게 뿐 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솔직하게 반응하지 못합니다. 즉 자신의 […]
인간관계는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적절한 의사소통은 서로의 자존감을 높여주어서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해줍니다. 건강한 의사소통은 좋은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필수적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올바른 말을 때에 맞게 표현하고, 있는 그대로 그것을 해석할 때 건강한 감정이 나오며, 그럴 때 신체 내부에는 혈액순환이 조화롭게 되어( 한의학적 설명으로는 기혈이 순환)건강에 이를 수가 있는 […]
잘 듣는다는 것은 많은 인격의 성숙을 요구합니다. 왜냐하면 잘 듣는다는 것은 나의 존재,의견,감정을 알리기 보다는 먼저 상대방의 존재, 생각, 감정을 인정하며, 그 사람의 입장에서 같이 느껴보고 속사정을 이해하는 많은 에너지가 소요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화를 잘 듣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기술이 필요하며 상대방이 말한 내용에 대해 인정하는 단계들의 표현을 해야 합니다. 고개를 끄덕이는 등의 신체적 반응과 함께 […]
우리는 자기의 뜻을 남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말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의사소통의 많은 부분은 남의 말을 듣는 것과 관련됩니다. 잘 듣기는 의사소통의 가장 기본적인 기술로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잘 듣는다는 것은 상대방의 존재를 존중해 주는 마음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 자신의 관심과 욕구와 편견을 한 쪽으로 밀어놓고 상대방의 […]
의사소통은 인간이 살아가는 생활방법 중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관계 수단입니다. 또한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회복이 필요한 관계는 가족입니다. 가정 이라는 환경 속에서 맺어가는 한 개인의 대화형태는 그 사람이 성장하여 사회 속에서 맺어가는 관계 형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 한 사람이 건강하게 말하고 건강하게 들을 때 온 가족의 관계는 성장하지만, 병든 한 개인의 병적인 대화가 […]
무정하고 각박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위로하고 이해하며 감싸주는 보금자리가 바로 가정입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외부 사람들이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언어 폭력’이 자행되며, 그로 인해 가족 식구들 모두가 쉽게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 있는 곳이 또한 가정입니다. ‘언어폭력’은 대개 큰 소리로 야단치거나 비난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나 입으로는 아무런 말을 안 하지만 거부의 몸짓이나 성난 표정을 짓고 있는 […]
인간은 태어나서 부모 특히 어머니와 어린 시절에 어떤 이유로 둘이 하나가 되는 ‘공생유착관계’(친밀한 밀착관계)를 이루지 못했다면, 인간은 이러한 공생관계를 이루려는 노력을 ‘대리물’(substitute)을 통해서라도 계속 찾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공생적 유착관계를 갈망하거나, 마약이나, 노름을 통해서, 어떤 사물이나 집단에 지나치게 집착되어, 아니면 배우자나 동료 혹은 자녀들과의 공생적 유착관계를 기대하다가 이것이 실현 안되면 매우 낙심하고 우울하게 […]
자긍심,또는 자존심이란 ‘자기자신 혹은 자신이 관계한 모든 사람, 직장, 그리고 가정과 자녀를 가치 있고 귀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자아가치는 타고난 것으로 고정되어 있지만, 자존감은 부모나 다른 어른들과 맺는 관계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성취한 업적이나 지위, 축적한 재산, 사회적 평판, 좋은 행동, 성공한 자녀로 인해 자신의 가치가 높아지고 사회적으로 존중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
인생에서 3번의 분리단계가 있다고 합니다. 첫 단계는 어린 아이 때입니다. 엄마와 공생관계(아주 밀착되어 서로 구분이 안된 상태를 말함)에 있던 아이는 6개월에서 1살 사이부터 엄마가 자신과는 다른 것을 알기 시작합니다 . 6개월 이전에는 자기 것과 엄마 것을 의식하지 못하고 분별하지 못하지만 6개월이 지나면서 분리(독립)이시작합니다. 1살에서 1살 반까지는 연습단계입니다. 이 때 아이는 막무가내로 만져보고 나가려고만 합니다. 이것도 […]
상담심리학에서는 ‘건강한 자존심’은 개인의 행복과 성장하여서는 행복한 결혼에 중요한 역 할을 한다고 합니다. 부부 사이에 많은 대화의 어려움도 사실은 개인이 갖고 있는 낮은 자존 감에 있습니다. 자존감은 개인과 가정의 행복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자긍심, 자존심은 무엇입니까? 자긍심은 자기 자신 혹은 자신이 관계한 모든 사람, 직장, 그 리고 가정과 자녀를 가치 있고 귀중하게 […]
행복한 결혼에 이르기 위해서는, 먼저 독립되고 성숙한 두 성인의 만남이 있어야 합니다. 결혼의 전제조건으로서 두 사람이 자신의 부모로부터 정신적, 경제적, 그리고 심리적으로 독립을 끝낸 상태에서만이 결혼생활의 기초적 안정이 보장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낭만적인 사랑’에 빠져서 혹은 부모의 강요나 압박에 의해, 아니면 편의를 위해서 마음 적으로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결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결혼생활에서 부부간의 문제를 조장하는 성격문제들 가운데에는 의존적 성격, 자기도취적 성격, 고립적인 성격, 반 사회적 성격, 수동적-공격적 성격, 자기 희생적 성격, 강박적인 성격…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고립적인 성격은 다른 사람과 함께 감정을 나누지 않고 혼자서 생활하는 것을 편하게 생각하는 성격을 말합니다. 이러한 성격은 혼자서 생활할 때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수 있지만, 부부관계나 가족간의 관계에서는 그들로부터 격리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