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명문대 합격율 현황

올해의 명문대 합격율 현황

매년 대입 경쟁율이 높아진다고 아우성 치지만, 올 해는 특히나 높은 경쟁율의 결과
로 합격율에서 드디어 마의 6퍼센트 벽이 마침내 깨졌다. 100명 중에 6명이 안되는 지
원자만이 합격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올 해 하버드 대학에는 3만 4
천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단지 2천 32명만을 합격시켜 5.9%의 합격율을 보였는데, 전
국에서 하버드, 스탠포드, 예일, 컬럼비아, 프린스턴, 브라운과 다트머스 등 일곱개 대
학이 100명의 지원자 중 10명 미만을 합격시킨 바 있다. 이중 컬럼비아를 제외한 모
든 대학들이 작년보다 낮아진 합격율을 기록해 점차 어려워 지는 대학의 좁은문을 실
감나게 한다. 다음은 합격율로 따진 상위 20개 대학의 지원자수, 합격자수, 금년의 합
격율과 작년의 합격율인데, 내년에 대학에 지원할 학생들이 대학 선택을 고려할 때, 참
고할만한 정보가 될 것이다:

 

기사사진

 

위의 통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스무개의 대학중 대부분은 연구 중심의 큰 규모 대학들
이고, 애머스트, 윌리암스, 포모나와 웨슬리언 대학 등 네군데의 리버럴 아츠 대학이 20%
미만의 합격율을 기록했다. 주립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캘리포니아 대학의 버클리 분교만이
포함되었는데, 지원자 숫자로도 단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6만 여명을 기록해 UCLA를 제
외하고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합격율면에서도 작년 대비 6.2%가 낮아져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같은 캘리포니아 지역에 위치한 남 캘리포니아 대학도 사립대
중에서는 가장 많은 지원자 수와 작년 대비 합격율이 가장 낮아진 대학으로 꼽혀 지속적으로
급상승하는 인기도를 가늠하게 한다.

그러나 이러한 숫자들에 지레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 필자도 회원인 전미 대입 카운슬러
협회가 조사해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전국 대학의 평균 합격율은 70%를 상회한다. 즉 중요
한 것은 이런 이름 난 대학들만 고집하지 말고 자신과 궁합이 잘맞는 학교와 학과를 선택해
지원하면 무난히 합격할 가능성이 더 많다는 결론이니 힘을 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