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 미국에서 은퇴하기 좋은 곳

미국에서 은퇴하기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이죠. 그래선지 해마다 언론사를 비롯한 여러 기관들이 어디가 그런 곳인지 리스트를 내놓고 있습니다.

올해 제일 먼저 리스트를 내놓은 곳은 U.S. News & World Report입니다. 이 회사 기사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가장 은퇴하기 좋은 주는 펜실바니아 주 같아 보입니다. 무려 7개에 달하는 펜실바니아 도시들이 상위 10위권에 들어 있으니까요.

경제성, 의료 서비스, 날씨, 전반적인 주민 행복도 등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했더니 이렇게 나왔다고 하는데 어떤 도시들인지 리스트를 한번 살펴 볼까요?

은퇴하기 좋은 도시 10위에는 피츠버그가 뽑혔습니다. 수준 높은 의료 시설과 풍부한 문화 시설을 가지고 있어서 활동적이고 매력적인 은퇴 생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9위에는 오하이오주 영스타운이 선정되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생활비에 커뮤니티 구성원들도 친절하기 때문에 평화롭고 효율적인 은퇴 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8위로 뽑힌 곳은 플로리다 주 데이토나 비치입니다. 화창한 날씨와 백사장을 자랑하는 활기찬 도시에서 은퇴자들이 편안한 리조트 스타일의 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7위는 펜실베이니아주 요크 시입니다. 평균보다 낮은 생활비에다 친절한 커뮤니티와 풍부한 역사적 배경으로 매력적인 삶을 즐기는게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6위로 선정된 곳은 번화한 대도시 뉴욕입니다. 생활비는 비싼 편이지만 세계적 수준의 의료 시설과 다양한 식사 옵션과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 활기찬 은퇴 생활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합니다.

5위로 뽑힌 곳은 펜실베이니아주 엘런타운입니다. 물가도 저렴하고 의료 서비스의 수준이 높아서 은퇴를 즐기기에 환상적인 곳이라는게 U.S. News & World Report 의 평가입니다.

4위 역시 펜실바니아에 있는 타운입니다. 스크랜턴이 바로 그곳입니다. 은퇴자들에게 친화적인 세금 정책과 우수한 의료 시설을 갖췄기 때문에 역시 은퇴자들이 살기에 적합하다고 하네요.

3위를 차지한 도시는 랭커스터입니다. 역시 펜실바니아에 있는 도시죠. 도시의 편리함과 시골의 고요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합리적인 가격대에 높은 생활 수준을 누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라고 합니다.

2위로 뽑힌 곳 역시 팬실바니아 주에 있는 레딩입니다. 생활비는 미국 평균보다는 약간 높지만 자연환경이 좋은데다가 대중교통 시설이 잘되어 있고 대형 병원을 두개 갖고 있어서 은퇴자들이 지내기 적합하다고 합니다.

1위로 뽑힌 곳은 펜실바니아의 해리스버그입니다. 노인을 위한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 세금 친화적인 정책, 저렴한 생활비 그리고 자연을 즐기기 좋아서 미국에서 은퇴하기 가장 좋은 곳이라는게 U.S. News & World Report의 평가입니다.

물론 좋다 나쁘다 하는 건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엔 없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백프로 전적으로 이 리스트를 믿으시라 그런 뜻은 아닙니다. 어디로 은퇴를 할 것인지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한번 참조해 보시면 어떻겠느냐 그래서 소개해 드린 것이니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출처] 2024년에 미국에서 은퇴하기 좋은 곳|작성자 시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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