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택스시즌은 1월 23일부터 4월 18일까지

금년 택스시즌은 1월 23일부터 시작되고 4월18일이 마감일이다 이렇게 IRS 가 발표를 했네요. 4월 18일이 마감일이 된 이유는4월 15일은 토요일 그리고 월요일인 17일은 워싱턴 DC 공휴일, Emancipation Day 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IRS 발표에는 캘리포니아 납세자들이라면 IRS 가 정한 마감일보다 한달 더 늦게 신고를 해도 좋다는 소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겨울 폭풍으로 캘리포니아가 물난리를 겪고 있다고 해서 늦춰 준 거지요.

마감일이 사흘 경우에 따라선 한달이나 늘어나게 됐으니까 납세자 입장에선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금년 택스시즌이 과연 무사하게 진행될 거냐 이건 장담하기 힘듭니다.

작년과 재작년 두 해에 걸쳐 IRS 의 업무 적체 현상 그리고 자동적으로 발송되는 노티스 때문에 마음 고생 얼마나 심했습니까? 특히 페이퍼로 세금 보고를 했을 때 문제가 많았죠. 하지만 이런 문제로 걱정을 할 가능성은 올해는 낮다는게 일반적 관측입니다.

지난 12월 23일 현재 IRS의 backlog 상황은 1040 건이 40만 건 그리고 비즈니스 택스 관련해선 1백만 건 정도로 작년 초와 비교하면 현저하게 낮아진 상태니까요. 이건 IRS 내부에서 일종의 호민관 역할을 하고 있는 National Taxpayer Advocate, 이 오피스에서도 확인해 준 내용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IRS 의 예산도 늘어났습니다. 직원을 더 채용해라 그런 목적으로 말이죠. 그래서 이것도 도움이 되긴 할 겁니다.

하지만 결과가 어떨지 그건 뚜껑을 열어봐야 알 일입니다. 새로 채용된 IRS 직원들이 한 몫을 할 수 있으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필요할 테니까 당장 도움이 될 거다 그렇게 보긴 어렵지 않겠습니까?

이제 겨우 터널 끝으로 빛이 보이기 시작한 상태, 밝은 태양을 볼 수 있으려면 얼마나 시간이 더 걸릴지 그건 모르겠다고 NTA 오피스가 얘기를 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겠죠.

그래서 택스 신고 문제로 불필요하게 마음 고생을 하지 않겠다 그러면 세금 보고는 페이퍼로 하는 것보다는 e-file 로 하는게 좋을 것 같고 세금 자료들도 미리미리 챙겨서 빠진게 없도록 하는게 아주 중요할 것 같습니다.

[출처] 금년 택스시즌은 1월 23일부터 4월 18일까지|작성자 시원 톡톡


글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