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과 투자, 일찍 시작 할 수록 좋다

재테크라고 하면 있는 사람들이 하는 특별한 행위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단어 자체도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그래서 뭔가 특별한 ‘노우하우’가 필요한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재테크란 말은 돈이 돈을 벌게끔
해주는 방법을 일컬을 뿐이니까 ‘복리의 법칙’을 이해하기만 한다면 재테크는 누구나
있습니다.

손쉽게 시작할 있는 재태크에는 저축과 투자가 있습니다. 단어는 전적으로
똑같은 의미는 아니지만 내일을 위해 가지고 있는 돈의 일부를 떼어놓는 것이라는
점에선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투자는 돈이 있어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니 몫돈을 한번에 질러 투자하는
것보다는 적은 돈이라도 정기적으로 꾸준히 투자하는게 오히려 효과적이라는게
여러 학자들의 연구 결과입니다. 그래서 재테크를 보겠다면 ‘쓸 돈도 부족한데
무슨 투자냐’ 하는 마음부터 버려야 합니다.

매일 일과를 스타벅스 커피 한잔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습니다.
‘스타벅스’ 커피 값이 한잔에 4달러 되지요? 아침마다 마시는 커피값을 한달동안
아끼면120 달러가 모입니다. 이 렇게 모인 돈을 10% 수익이 나오는 곳에 꼬박꼬박
투자를 한다면 10년 뒤, 20년 그리고 30년 뒤에는 얼마가 될까요?

10년 뒤에는 $24,786, 20년 후에는 $91,883 정도로 자라납니다. 그러나 투자기간이
30년이라면 모을 있는 돈은 무려 $273,519로 늘어 납니다. 그런데 이 120달러를 매달
돼지 저금통에 넣으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돼지 저금통에 넣어둔 돈에는 이자나
수익이 붙지 않으니까10년을 모으면 $14,400, 20년이라면 $28,800그리고 30년을
모았다면 $43,200이란 계산이 바로 나옵니다.

이런 차이가 나오는 것일까요? 그건 바로 ‘복리의 법칙’이 적용되느냐 아니냐에 따른
결과입니다. ‘복리의 법칙’이 적용되면 돈이 새끼를 치고 새끼가 다시 새끼를 치지만
돼지 저금통에 넣어둔 돈은 그냥 원금만 쌓여 나갈 뿐, 돈이 돈을 벌어주지는 않을
테니까요.

여기서 우리가 내릴 있는 결론은 세가지입니다. 첫째 푼돈이라 하더라도 꾸준히
모으면 돈이 된다, 둘째 투자 기간이 길면 길수록 좋은 결과가 나온다, 그리고
수익률의 차이가 결과를 크게 좌우한다, 바로 결론입니다. “어느 세월에 돈을
모으겠어? 나는 그냥 30년동안 커피 마실래” 했다면 27만달러라는 몫돈은 절대 만져
없다는 것이지요.

일단 돈을 모으겠다고 결심했다면 하루라도 일찍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20대 청년이
수입의 10%를 떼어내서 투자를 했을 모을 있는 돈을 모으려면 30대는 수입의
15%, 40대는 25%, 그리고 50대는 35% 씩 투자해야만 똑같은 돈을 모을 있다고
합니다. ‘복리의 법칙’은 시간이 길면 길수록 더욱 효과를 발휘한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각자 사정에 따라 기대 수익률은 달라야 합니다. 그리고 투자하는 금액도
형편에 따라 조정해야 하니까 투자 결과도 당연히 다르게 나올 것입니다.
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내용은 한가지이니까요.
시간을 믿고 푼돈이라도 가능한 수익률이 높은 곳에 꾸준히 투자해라,
그러면 몫돈을 만들 있다, 바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