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3장(2)

성경은 말하기를 넷째 사람의 모양이 화염가운데 있는 그들과 동행하였으며 풀무에서 나온 그들의 옷에서 불탄 냄새조차 없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말과 습관, 행실로써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 대한 그들의 신앙을 이렇게 고백하였으며 증명해 보였습니다. 우리에게는 확고한 종교적 원칙의 능력으로 삶을 살고 간 선배들의 역사가 생생하게 보존되어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들이 귀히 여겼던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도 같은 은혜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사 43:2), “진실로 사람의 노는 장차 주를 찬송하게 될 것이요 그 남은 노는 주께서 금하시리이다(시 76:10)”.

사드락과 메삭, 아벳느고의 시대처럼 이 세상 역사의 마지막 기간에도 주께서는 옳은 일을 위하여 확고 부동하게 서는 사람들을 위하여 능력 있게 일하실 것입니다. 우리들은 성경을 연구하는 학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 연구는 우리들은 세상 역사의 마지막 시대 동안에 지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필히 경험하게 될 환란의 시련을 잘 견디어 낼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시켜 줄 것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법의 원칙에 확고히 서는 훈련을 배우고 받아야 합니다.

만약 우리들이 예수님을 위하여 불타는 풀무 속을 지나가도록 요구를 받는다면 그 분께서는 마치 바벨론에서 그 충성된 세 사람과 함께 하신 것처럼 우리의 곁에 계실 것입니다. 진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순종해야 합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에게 세상의 열국 앞에서 참 하나님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된 것은 그들이 성경의 명령들을 양심적으로 지키며 살았기에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풀무불 속과 사자굴 그리고 밧모섬에서 제자들을 지켜주셨던 하나님의 한결 같은 임재는 우리들을 또한 위로하고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곧 우리에게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로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요 14:23)고 하신 주님의 약속의 성취를 누리게 될 때가 곧 이를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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