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4장(1)

느부갓네살왕은 그의 나라의 영광과 그의 통치의 찬란함을 때때로 여호와의 은총으로 돌리곤 하였습니다. 그가 신상에 대한 큰 꿈을 꾸고 난 직후가 바로 그런 경우였습니다. 다니엘서 4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뿐 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민족, 모든 계급의 사람들을 차별 없이 사랑하신다는 큰 증거로 후대의 사람들에게 남겨져 있습니다. 이처럼 느부갓네살왕이 번영 중에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자비를 베푸사 그 왕에게 그가 처해 있는 위험과 그를 파멸시키기 위해 놓여져 있는 함정에 대해 경고 하시고자 그에게 다른 꿈을 주셨습니다. 밤에 꾼 꿈과 그가 받은 이상으로 인하여 그는 다시한번 큰 번민에 빠져 들었습니다. 분명히 불운의 예언인 그 꿈으로 인하여 크게 번민에 빠진 왕은 그것을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장이”(단4:7)에게 거듭 말하였으나 비록 그 꿈이 매우 분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 중 아무도 그 꿈을 해석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일로 다니엘은 다시한번 우상 숭배의 나라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사람들만이 하늘나라의 신비들을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증인으로 서야 하였습니다. 산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자는 하나님과의 산 연결을 가지며 영광을 향하여 전진하는 사람이 된다는 증인으로 말입니다. 그러한 자는 자신을 두르고 있는 하늘의 분위기를 지니고 다닐지라도 겸손한 위치에 서 있을 것이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세상의 그 어떤 보화로도 살 수 없음을 증명해 보일 것입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의 도덕적 가치는 이방의 왕들에 의하여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는 사람들로 인정받았음을 우리는 다니엘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한 순찰자

인류 역사의 무대에 나타났던 각 나라는 그것이 순찰자요 거룩한 자의 목적을 성취하는지 또는 아니하는지를 보여 주기 위하여 이 땅에서 각각 그 자리를 차지하도록 허락되어 왔습니다. 예언은 그 사실을 세계의 대 제국들-바벨론, 메데/바사, 헬라 그리고 로마의 흥망을 추적하여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제국마다 시련기가 있었고 제국마다 망했으며 그 권세는 떠나갔고 그 자리는 다른 제국에 의하여 점령당하는 역사는 반복 되어 이 세상 무대에 등장하였습니다. 만약 우리의 눈이 열려 우리 곁에 계시는 하늘의 순찰자를 볼 수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우리가 만약 우리 곁에 있는 하늘의 순찰자께서 우리가 내뱉는 모든 말들을 듣고 게시는 것을 볼 수 만 있다면 우리는 우리의 혀를 제어하고자 모든 힘을 쓸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한 순찰자가 계셔 우리들을 살펴보고 계십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진리를 깨달았다고 공언하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증인으로 서있는지에 대하여, 그리고 우리들의 모든 관심사들이 어떠한지를 주목하여 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만약 이런 사실들을 망각한다면 숨어 있던 이기심과 자존심이 우리의 삶에 개입할 위험이 매우 크다는 것을 기억하여야 할 것입니다. 왜냐 하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실(전12:14)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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