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연구(4)

다니엘서의 연구를 통해 두 번째 배워야 하는 원칙과 교훈

다니엘이 어떠한 사람이었기에 하나님께서 그를 사용하셔서 이 지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시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다니엘은 원칙을 중요시 여기고 성품이 순전하였으며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이 그의 온 생애의 목적이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을 대리하여 바벨론 궁정에서 하늘의 원칙과 방법의 본을 나타내었으며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 알리는 그의 사명을 완수한 삶을 살고 간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들은 다니엘의 삶의 모본을 통해 하나님께서 오늘날 사람들을 사용하시는 원칙과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생애의 목적을 하나님께 두고 살 수 있는 믿음을 키워나갈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들을 다니엘서의 연구를 통해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다니엘서에 예언되어 있는 많은 사건들은 이미 성취되었고 또한 곧 성취될 것입니다. 복음의 기초 위에 세워진 예언서의 연구는 우리들을 만왕의 왕이시며 심판주로 오실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도록 인도할 것입니다. 또한 이 연구는 우리들을 하나님의 말씀에 의거하여 재림을 기다리며 맞이할 수 있는 믿음의 일군들로 세워줄 것입니다. 기쁨으로 재림을 맞기를 원하는 분들 모두 다니엘서의 연구에 충실히 임하기를 부탁 드립니다.

다니엘서 1장

다니엘은 BC 605년 바벨론 제1차 유다 침공 시에 느부갓네살에 의해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이때 그는 17~18세의 젊은 귀족 청년이었으며 자기 조국이 비참하게 무너지는 장면을 목격하며 포로들과 함께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이 당시 바벨론은 점령한 나라의 우수한 사람들을 특별히 데려다가 바벨론 교육으로 그들을 변화시켜 그들의 사람으로 쓰고자 하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하에서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은 그들이 처한 환경이 얼마나 강하게 그들의 신앙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자기들의 몸을 쳐 복종키로 하였고 역사 가운데 기록되어 있는 “아론의 아들들”의 죄로 인해 당한 결과를 기억했으며(레 10장 참조) 식욕을 방종하면 판단력이 흐려진다는 것을 명심하여 굳은 뜻을 정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또 그들은 이 신앙을 지키는 일을 위하여 그저 기도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실제적으로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유력한 사람을 찾아갔습니다. 다니엘은 그에게 온유와 겸손의 미덕을 통해 나오는 착한 행실로 그 환관장에게 빛을 비추어 주었습니다.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은 바벨론 왕의 궁정에서 왕을 모시는 사람으로 교육을 받고 있을 때 그들은 주의 축복이 그들에게 맡겨진 노력을 대신할 것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부지런히 공부하였습니다. 그들은 온 힘을 다해서 일하고 공부하는 그들의 기회를 최대한 이용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운명이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의 의지와 행동 여하에 좌우된다는 것을 뚜렷이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청년들이 자신들의 구원을 성취하고 있는 동안 하나님께서도 그들 속에서 행하신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소원을 두고 일하고 계셨습니다. 이것이 그들이 성공한 이유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기 위하여 우리의 몫을 성실히 감당해야 합니다. 주께서는 우리 대신 결심해 주거나 대신 행동해 주겠다고 제안하시지 않으십니다. 그의 은혜는 우리가 결심하고 행동하도록 우리 속에 역사하여 주십니다. 그러나 결코 우리의 노력을 대신해 주시지는 않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깨어 일어나서 협력해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우리 자신의 구원을 성취하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 속에서 역사하십니다. 이것이 성령께서 우리를 가르치려고 애쓰시는 실제적인 교훈인 것 입니다.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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