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연구(2)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의 관계

다니엘의 예언들은 세상에 주어지는 첫째, 둘째, 셋째 천사의 기별(14:6~12)들 안에서 이해되어 지는 이 시대를 위한 하늘에서 온 교훈들입니다. 이 작은 책(다니엘서)의 인을 떼는 것은 계시록에서 보여지는 때에 관련된 기별입니다( 10장 참조). 그러므로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은 하나의 책이며 전자는 예언이고 후자는 계시이며 전자는 인봉된 책이고 후자는 열려진 책입니다.

다니엘에게 계시된 사건들은 후에 밧모 섬에서 요한에게 주어진 계시에 의해서 확실하게 드러나므로 이 두 책은 함께 면밀히 연구되어야 합니다. 두 번이나 다니엘은 때의 끝 까지 얼마나 걸릴 것입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가로되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삽나이까? 그가 가로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대저 이 말을 마지막 때 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 임이니라.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 날에는 네 업을 누릴 것임이니라”(12:8~13).

이 책의 인을 떼시고 마지막 시대에 있을 일에 대한 계시를 요한에게 주신 분은 유다 지파의 사자이셨습니다( 5장 참조). 다니엘은 마지막 때 곧 이 세상에 첫째 천사의 기별이 전파되어야 할 때까지 봉인된 그의 증언을 전해야 할 입장에 있었습니다. 이 일 들은 특별히 이 마지막 시대를 위해 특별히 중요한 일 들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 희게 할 동안에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리라. 얼마나 참 되고 엄숙하며 두려운 말씀입니까! 죄는 하나님의 율법을 범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교파들의 교회들 가운데 하나님의 율법에 관한 빛을 받아 들이지 않을 사람들은 첫째, 둘째, 셋째 천사의 자비의 기별( 14:6~12)을 전혀 깨닫지 못할 형편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다니엘서는 요한에게 주어진 계시 가운데 개봉되어(인이 떼어져) 있으며, 우리를 이 세상 역사의 마지막 사건들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성경의 매 페이지 마다 빛을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이 거의 감명을 주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그것이 불완전하게 이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 들이라고 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는 거짓 이론들과 인간의 전통, 유전, 인간의 재간 이런 잘못된 사상들을 받아들여 얼마나 혼란스러운지 모릅니다. 세상에 흔들림이 이르러 올 때 이런 표면적 그리스도인들은 다 쓸려 나감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성령의 조명 아래 정확하게 이해해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모릅니다. 이 일을 위해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가 참으로 믿기를 원한다면 기도와 성경연구는 병행되어 져야 하며 그 일은 우리에게 진리가 무엇인지를 알도록 우리의 이해를 열어 줄 것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공표하신 것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이 성령의 감화 아래 있어야만 합니다. 이 기별들은 그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 예언들이 성취되는 때에 살고 있는 우리들을 위하여 주어졌기에 그러합니다.

우리들은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에 나와 있는 예언들을 깊이 연구해야 합니다. 이 예언들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에 대한 깊은 이해의 기반에서 이해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다니엘서의 보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범죄와 죄 됨을 예견하셨습니다. 그 모든 것이 다니엘의 앞에 전개되었으며 요한계시록에서는 그 영원한 구속의 계획의 완성이 선언되어 있습니다.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이 우리에게 이해되어 질 때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실제적인 신앙의 경험을 갖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늘의 열린 문이 보일 것이며 그 문을 통해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진리의 빛이 새겨질 것입니다. 이 빛은 우리들을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 들”의 성품으로 계발시켜 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을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드리게 할 것입니다.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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