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돔과 고모라(2)

소돔과 고모라를 삼킨 화염은 우리 시대에까지 경고의 빛을 성경을 통해 비추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긍휼하시므로 범죄자를 오래 참으시나, 반면에 사람들이 이상 죄의 길로 가서는 안되는 한계선이 있으시다는 엄숙한 교훈을 우리는 배워야 합니다. 성경은 시대를 향한 경고의 기별을 전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 지고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날은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21:34,35,36).

성경을 통해 외쳐지고 있는 경고

노아의 시대, 롯의 시대, 예루살렘의 멸망 전에도 그러하였듯이 마지막 시대에도 하나님의 자비의 경고는 성경을 통해 외쳐지고 있습니다. 밧모 섬의 사도 요한은 계시 중에 마지막 외쳐질 하나님의 자비의 경고를 듣고 이렇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18:4). 그리스도인들은 노아와 롯의 시대처럼 죄와 죄인들로부터 뚜렷한 분리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쫓아 그대로 순종하며 사는 삶이 필요한 때입니다. 사실 롯은 소돔에 들어 자신을 죄악에 물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