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다#2

그외에 구구절절 집부실공사 얘기가 쓸말이 너무 많은데 머리가 너무 아프다. 나는 새롭게 기쁜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고 싶어 이분에게 문제해결을 위해 전화를 걸었다.

이분은 엉뚱하게도 하시는 말이 요구하는 돈을 않주면 마지막 마무리 공사 페이퍼에 싸인을 않하겠단다.

아니, 지금 집이 엉망이라 내가 손해배상을 청구해도 모자랄판인데도 불구하고 이분하고 계약했던 돈 중 나머지 잔금을 치루면서 다시수리해야 할 부분을정리하자는데 엉뚱하게 말도 않되는 부분들을 차지한 돈을 않주면 싸인을 않하겠단다.

보험회사에서 우리집에 지불해야할 나머지 돈 $ 15000.00 을 받기위해서는 내가 집을고친 사람하고 합의가 되야하는데 이분은 아예 미동도 않고 자기만의 말도 않되는 주장을 펼친다.

전기공사 엉망으로 해놓아서 다른 전기공ek사하는 사람에게 부탁을 해서 다시 공사를 했는데 이분이 그전의 전기공사하신분에게 돈을 지불 않해서 그분에게 전화가 왔다.

그분말이 레지나씨, 공사책임자가 도대체 경험이 제대로 있는사람 아닌것같아요 아니, 공사를 부탁하려면 정식으로 어디어디를 고치거나 해야한다고 얘기를 하는데 그렇게 않하고 조금 손만 봐주면 된다고, 부분부분만 고쳐놓으면 된다고 하면서,
요기 뜯어라 저기 뜯어라 하면서, 정작 필요한 일들을 한 돈도 주지 않고, 전기공사를 그사람이 시킨 부분만 한것이라며 제대로 공사하게 하지않았기때문에 나는 그사람 시키는 부분만 일을 해서 그런건데요…

자기가 뭐 전기기술자도 아니면서 뭘안다고 부분부분만 고치라하고서는 돈을 않주네요?
집공사를 처음 시작하는데 전기공사하는 분의 아버지 되시는 분이 우리집에 아드님이 전기공사한다고 하시니까 함께 오셨다가 나에게 살짝 언질을 주셨다.

저사람 아주 조심해야 돼! 일은 하나도 모르고 어쩌다 페인트칠을 좀 해보고서는 자기가 집을 지었다고 말하고다니는데 아니라고… 그리고 나도 저사람 공사해주고 돈 못받은것이 있는데 내가 이따가 돈달라고 해야지! 하시면서 우리집 공사 맡은 분에게 돈은 않줄거요 ? 라고 물으시는데 내가 왜 이때 이분의 말을 안들었나 심히 후회가 된다.

워낙에 이분이 자기가 집도 짓고 건물도 많이 공사를 한사람이라고 자랑을 하셔서그대로 믿고 싶었는데….
아직도 집에 깨진 부분과 제대로 해놓지않은 부분들이 많이있는데 그래도 새해를 맞기전에 좋은 방법으로 해결해보자 하는 것은 비싼돈 들여서 소송하여서 엉뚱한사람 주머니 채울일 없고 또 머리아프고 싶지않아서인데 해결의 실마리가 없다면 나도 공적인 방법으로 해결을 할수밖에없는 상황이다.

내가 이글을 쓰고자 하는목적은 많은분들이 이런분에게 피해를 보지 않도록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지기를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내직장에서는 정신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매일 우리사무실에 온다.
어제는 나를 만나러온 39살먹은 라틴계 어메리칸고객 한사람이 사무실로비에 얼굴에 하얗게 칠을 하고 와서 앉아있었다.
후런트데스크에서 마이크로 레지나, 레지나를 찾기에 내려가보니 얼굴에 하얗게 떡칠을 한 나의 고객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텍사스출신의 라틴계 미국인인데 얼굴이 검은색이어서인지 하얗게 칠한 모습이 마치 아프리카종족들의 분장한 모습같아 보였다.

난 이친구를 상담실로 데리고들어가 질문을 하기 시작을 했다.
Would you mind to tell me why did you put white color on your face?
자! 얘기해 볼래?
왜? 얼굴에 하얗게 칠한거지?
이친구는 아무런 주저함도 없이

머리정수리가 뚜껑이 열려서 머릿속에 있는복잡한것들이 하나씩하나씩 빠져나가니까 기분이 좋아지는데 얼굴을 하얗게 바르니까 더이상 복잡한생각들이 않생긴단다.
그래! 그런데 얼굴엔 뭐로 바른거지?
이친구는 아주 자신있는 모습으로 응, 치약!
치약두통을 짜서 얼굴에 발랐단다.
자세히 이친구의 얼굴을 살펴보니 바른치약이 말라가며 금이 갈라지면서 이친구의 얼굴은 그야말로 한여름 가뭄에 땅이 쩍쩍 갈라지는 모습이었다.
이추운 날씨에 차가운치약을 얼굴에 도배를 했으니 얼마나 더추울까?

나는 이친구의 모습이 너무 웃기기도하고 기가 막히기도하지만 고객을 정중하게 대해야하는것이 우리의 직업인지라 내마음을 숨기고 그래! 그럼 이제는 더이상 나갈게 없으니까 얼굴을 딱자! 라고 권유를 하니 이친구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Regina, I have a extra tooth paste Do you wanted try?

레지나, 내가 엑스트라 치약이 있는데 너도 얼굴에 발라보면 머리속 복잡한것들이 다빠져나가고 기분이 좋아지는데 발라볼래? 라고 물어왔다.
글쎄!
지금, 내머리속 너무 복잡한데 나도 치약 발라볼까?
나도 치약 바르고 짠하고 나타나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