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다#1

지난 두주째 연재했던 유감이라는 글을 보고 많은분들이 연락을 해 오셨다.

글에다 집공사했던분의 인포메이션을 정확히 써야지 레지나씨가 당한 어려움과 고통을 다른사람도 받지않게 하는것 아니냐?고…

아니, 그렇게 당한 내용을 써놓고도 그사람의 신분을 확실하게 않밝히면 글을 목적이 무었인가? 라면서 다그치시는분들, 또 어떤분들은 우리는 그래서 한국분들하고는 거래를 안한다고요!!! ( 같은 한국사람끼리 서로 더돕고 잘되게 해야하는데… )

처음에는 다잘해줄것같이 얘기하면서, 경험이 많다고 하면서, 중간에 자기네들이 실수로 제대로 잘못해놓고서는 나중엔 돈더내라고 하는사람 있다는 경험을 많이해 보았단다.

다른분들은 그런인간들은 아예, 씨를 말려야 한다며( 아니, 어떻게 남의씨까지 내가 말릴수가 있나요?) 어려운 입장에서 집을 새로 고치는사람들을 이중으로 고통을 주는, 정말로 질이 나쁜 인간들이라며 무조건 그사람의 신분을 명확히 해야한다고 엄청 나를 들들 볶으셨다.

사람을 도우려면 제대로 도와야지! 그런사람들이 있다고 쓰면 되느냐고 야단하시면서…

정확히 그사람에 대해서 밝혀야 한다면서 ….

물론 개인적으로 필요하시다면 인포메이션을 드릴수있다고 대답을 해드렸다.

이미 내이웃들은 그분에 대해서 너무나 잘알고 있으며 그전에 그분이 하시다가 엉망으로 만들어놓았던 사업장들에 대해서도 오히려 나에게 말씀을 해주시는 것이었다.

아무튼 이민생활에 겨우 집한채 장만해가지고 살다가 재난으로 집에 화재가 나서 수리하는데 이렇게 저렇게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많다며 아예 공식적으로 그런사람에 대해서는 공표를 하여서 집을 수리하거나 집고치는데 도움이 필요하신분들을 좀더 확실하게 적극적으로 돕는 방법들을 연구해야 한다면서

물론 어떤분이시든지 질문을 해오시면 적극적으로 도와드릴 생각이다. 나는 이번 문제로 너무 많은 신경을 써서 탈모증에다 불면증까지 겹쳐서 엄청 고생을 했다.

현재 나는 훌타임으로 일을 하고 있는 직장인이다 .

그리고 내직장일 이외에도 컴뮤니티일에 여러가지 모양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다보니 하루에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하루가 빨리 지나간다.

직장에서는 일을 한지가 오래되어서 내가 관리해야하는 후배 카운셀러가 9명이나 있다.

이들이 갖고있는 케이스들이 한사람당 45개 이상씩이다.

이들이 하는 일은 매번 만나는 고객을 상담만 하는것이 아니라 홈리스들에게 필요한 약은 제대로 공급되는지, 이들이 정확한 시간에 약을 먹고 있는지, 이들이 정부에서 지급되는 돈으로 어떻게 살아가는지, 3개월에 그리고 6개월만에 매년씩 plan and goal을 만들어야 한다.

3개월 동안의 계획은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할꺼고 6개월간의 계획은 무엇이고 1년동안의 롱텀계획은 어떻게 할것인가 등….

이런것들이 서류상 제대로 않돼어있으면 그야말로 큰사건이기에 내일 이외에 거의 400여개의 케이스들을 매달 점검해야하고 잘못된것이 있으면 찾아내어서 후배들에게 다시 고쳐놓을것을 지시해야하고..

가끔씩은 우리 프로그램직원들과 함께 아우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어야하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사무실 로비에다가 아침식탁을 마련하면서 우리 카운셀러들에게 한가지씩 음식을 부탁하여서 밤새도록 추운길바닥에서 몸을 웅크리고 잠을 자고 아침추위를 피해 우리 사무실을 찾아온 노숙자들에게 준비한 음식들을 대접하고는 한다 .

내가 할수있는 일이란 내가 가진직 책을 사용해서 최대한의 효과를 내는 일이다.

어제는 나도 컵밥을 준비하였다.

소고기10파운드를 사서 불고기 양념을 다음 하룻밤을 냉장고에서 숙성시키고 아침 6시에 사무실로 나가서 불고기를 조리한다음 다지어진 밥을 8온즈짜리 넓은 컵에 밥을 담고 그위에 불고기를 얹혀서 컵밥을 만들다보니 어림잡아 56개정도의 컵밥이 나왔다.

아침9시부터 11까지 우리사무실 로비에는 각직원들이 만들어온 캐스롤, 또는 각종 맛있는 음식들로 지친몸을 갖고 헤메고 있던 노숙자들이 마음을 우리가 마련해놓은 음식들로 위로를 받는다.

지난 두주째 연속으로 써왔던 글의 연속인데 이게 무슨 상관이 있어서 이글을 쓰는걸까?

아하!

생활을 앞으로 나아가고 전진하고 싶은 사람이지, 옛일에 묻혀서 그것을 원망하고 자책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를 아주싫어하는 성격인데…

우리집 공사를 엉망으로 해놓은 그분께서는 나에게 엉뚱한 공사하지도 않은일들로 $66,000을 차지를 해놓고는 나를 괴롭히는것이다.

이분이 차지한 내용을 보면 너무나 기가막혀 말이 않나올지경이다.

집공사를 하면서 창문에 새로운 블라인더를 해놓는데 본인이 영어가 부족하니까 창문에 필요한 블라인더를 나보고 직접골라 사오시란다. 그래서 홈디포를 쫓아가길 서너번째, 마침내 주문한 창문에 알맞은 블라인더가 집으로 왔는데 공사를 하는라고 예전블라인드를 빼버리고 새로 도착한 블라인드를 다시 끼워넣어야 하는것은 당연히 자기들이 해야하는 일인데 한창문당 설치비용을 200불씩 10개 2000 불을 차지를 했다.

창문 블라인드가격하나가 65불인데 이분이 설치하는 비용이 창문하나당 200불이란다. 여러 공사하는분들에게 상의를 해보니 공사를 맡았으면 예전 블라인드를 떼어내야하는것은 당연지사고, 또 다시 새로운것을 끼워넣는것은 집전체공사에 포함된것인데 그리고 무슨 블라인드 하나 끼우는 한창문당 200불씩을 차지하나요? 그사람 제정신인가요?( 정말로 내가 뭍고싶은말이다!) 라고 물어오셨다.

기가막힌 일은 뒷마당공사를 하면서 제대로 않해놓은것은 물론이지만, 공사를 하는 인부들이 우리 뒷마당으로 나가는 이중유리문을 박살을 내놓았다.

이분에게 문을 보여주니까 아무말도 않하시더니 고쳐드려야지요?

그러시면서 아이구 이눔의 새끼들, 왜 공사하면서 문은 깨뜨리고 그랴? 라면서 혀를 끌끌 차시더니

수개월이 지나도 아예 문에대한 생각은 없으셨다.

어느날 문자를 보내드렸다. 문을 달아주신다고 하신지가 수개월째 정말 너무하시네요! 어떻게 된것인가요?

이분 하시는 말이 지금 돈이 없어서 못합니다. 그럼 저희가 준돈은 어디다 쓰시고요?

아무튼 문고쳐주셔야지요?

며칠후 답답한 내가 유리전문점에 없어진 유리문견적을 받아보니 $1200 가량 견적이 나왔다. 그래서 문자로 이분에게 설명을 했다.

그럼, 제가 유리문을 설치하겠습니다. 그리고 집을제대로 다해놓으시면 마지막으로 드릴돈 2만불중에서 유리문값은 제하겠습니다. 라고하니 무슨 유리문하나에 1000불이 넘냐면서 자기가 고쳐놓는다며 말한후 이틀후에 유리문이 준비되었다며 해놓겠단다. 유리문깨서 미안합니다! 라고 하면서

유리문은 며칠후 달아졌는데 유리문 방충망이 아직도 않왔다.( 지금도 기다리는중인데 여전히 감감소식… )

너무 기가막힌것은 그후에 이분이 유리문을그대로 차지를 했다.

아니 이건뭐죠?

자기공사팀들이깨놓고 나에게 차지를하다니?

어느날이분이 우리집에 짠하고 나타나셔서 하는말이 “ 그유리문 개들이 안깼데는데요?

뭐라고요? 그럼 그때 집은 공사하는인부들만 있었는데 그럼 유리문을 누가 꺴다는거죠?

이분은 아무말도 없더니 아니, 갸들이 안꺴다는데요?

너무나 황당한 내가 다시 물어보았다.

그럼 누가 유리문을 깬거 같으세요?

묵무무답!

그럼 지난번에 유리문깨서 미안하다는얘기는 뭐죠? 묵무무답

아니 안꺴다는데요?

그럼 책임자인본인책임이신데 우리에게 차지를하는거죠?

이분은 묵무무답!

그리고는 유리문을 차지한다고 $66,000.00 넣어놓았다

비가 오기만하면 거라지에물이 넘쳐들어오는것은 드라이브 공사중 앞에 파이프공사를 제대로 않해놓아서 비만오면 우리집은 벵글라데시 물난리처럼 바지를 걷어올리고 모든 짐들을 위로위로 올려야 할판인데 이것도 머리를 아프게 하니 그야말로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