땜빵 프로페셔널#2

뒷마당, 마루덱들이 없어지고 나도 나이가 들어가니 마당덱을 더이상 청소하느라
신경쓰고 싶지않아서 페티오를 깔기로 페티오 공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왔다.
돌의 무게 때문인지 덩치가 커다란 사모안사람 그룹들이 공사를 하는 중이었는데
페티오를 평평하게 하려면 언덕진 바닥을 평평하게 맞추고 페티오를 깔아야하는 것이
상식이기에 공사중인 기술자들에게 왜이렇게 기울어지게 페티오를 까느냐니까
이사모안 친구 하는말이 이렇게 하면 물이 잘빠진다나!

뭐라구? 아니 내가 평평한바닥을 원하는거지, 기울어져서 서있기도 불편한 페티오를
돈을 주고 하느냐고 바닥공사기초를 높이올려서 평평하게 하라고 얘기를 하니,
건축업자인 그분이 돈이 들어가니까 그냥 한층만 올려서 기울어져도 그냥 하라고
했단다.

아니, 돌하나에 217전인데 돌을 20 정도를 해도 돈이 얼마되지 않고 누가 페티오를
기울어지게 하느냐고 얘기를 하니

이사모안 친구말, 그럼 기울어진것 보수해야하니 돈을 달란다 .

울화가 터지는것을 꾸욱참고, 내가 원한것은 처음부터 평평한 바닥을 원한거지,
기울어져서 서있기도 불편한 페티오를 원한것이 아니라고 하니,

그것은 당신하고 계약한 그사람하고 얘기를 할일이라고하며 사모안 친부들그룹은
하다만 페티오를 뒤로두고 떠나 버렸다.

돈을 안주면 공사를 안하겠다며 ……..

물론 페티오공사는 마무리가 안되고

잔디를 깔면서 잔디깔기 오래된 잔디를 걷어내고 좋은흙을 깔아달라고 사전얘기가
다끝났는데, 나중에 잔디 다깔았다고해서 잔디를 여기저기 들쳐보니 흙을 깔지 않고
그냥 잔디를 깔아버렸다.

역시 이돈도 다지불했는데….

금년, 5월중순경에 캘리포니아 쇼셜월커들 연장교육이 일주일간 있어서
다니러가면서 신신당부를 했다.

드라이브웨이 깔기전 모래하고 라바 그리고 스틸(쇠줄) 넣고 너무 큰사이즈로
하면 한번 깨지면 왕창 다깨지니 디바이드로 해서 작은 사이즈로 분명히 해달라고

일주일간의 출장을 마치고 집에와 드라이브웨이를 보니 내가 원하는대로 하지를
않았다.

커다랗게 모양 그냥 해버렸다 .

디바이드 해달라고 했는데 디바이드 하려면 일이 많다고 그냥 디바이드 한것처럼 금만
그어놓았다.

시공한 인부를 불러 물어보니 건축업자가 하라는대로 그냥 했단다.

그럼 내가 부탁한 스틸은 넣었냐고 하니 뒷마당 바닥 200스퀘어에서 나온 스틸만을
넣었단다. 그럼 지금 우리집 드리이브웨이가 1000스퀘어 피트가 넘는데 뒷마당
깨느라고 나온 스틸 10개정도만 넣었다고?

정말 돌지경이다.

건축업자인 그분에게 물어보았다.

어떻게 된거죠?

이분은 만면에 웃음을 띄며 얼마나 잘해놓았습니까?

뭐가 불만이세요?

그럼 스틸은 안넣으셨나요?

묵묵부답
한참을 대답을 안하시다가 하신말씀이 일년안에 드라이브웨이가 금이가거나 깨지면
다시해드릴께요! 였다.

, 여보세요 일년안에 드라이브웨이가 깨지는것도 싫고 000씨가 하시는 공사는
이제는 더이상 못믿겠어요! 라고 말하고 싶은것을 꾸욱 참아내느라 머리가 지끈거릴
상황,

드디어 드라이웨이는 정확히 한달 12 만에 가로로 세로로 태평양을 가로지르듯이
금이 가기를 시작을 하고 너무나 할말이 없어서 이거 어떻게 된거죠?

라고 물으니 ( 인터넷을 뒤져서 드라이브웨이공사에 대해서 미리 준비했기에
모래 넣고 라바넣고 스틸넣고 작은 판으로 디바이드 해달라고 미리 부탁을 했었는데….)

이분 하시는 말씀이

그럼 드라이브웨이가 만년 가나요? 한달정도 있다가 금이 가는것은 그것은
노말(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