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 B (2)

여자는사교적이라 친구가 많았다. 여자는 항상 종알거리며 애깃거리가 많았다.두사람은 사귄지 얼마안되어 결혼을 했다. 두사람사이에는 아이들둘이 태어났다. 두 아이를 키우는것은 아내의 몫이었다.
남편은 아이들에게 살갑게 말하는법을 몰랐다. 아버지가 된 남편은 아이들에게 먹을것 입을것 서야할것을 충분히 대주면 최고인줄알았다.

세월이흐르고 아내는 혼자만이 아이들을 키우는것이, 아무런 대화가 없는 남편이 너무나도 불편해가족들의 행사에 참여해주길 기대하고 그런 아내가 불편한 두사람은 점점 거리를두며 한지붕에서 말안하고 살기를 한지 오랜시간두사람은 결혼생활 45년을 살아왔다.

여러가지 일들을 함께 해오며 봉사르해오던 000씨가  기관지가 좁아져서숨을 쉴수가 없게되는 병으로 진단을 받은지 얼마 되지않아 이분은 모든 사회활동을 딱 끊으셨다. 그리고 그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난충분히 이해가 되었다.
이분의 자존심그리고 이분이 살아왔던 환경등을 생각해보며 충분히 그럴수있다고 생각을 했다. 난 자주 이분이 보든 안보든 이분에게 편지를 보냈다. 어떤때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어떤 때에는 일주일에 두번도,  내용은 별거아니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날씨가 차가워지니 감기조심하세요,
한참동안 못 보아서 보고싶어요. 잘계실줄 믿습니다.
나의 이메일 편지는 2년동안 지속이 되었고 난 한번도 답장을 받아보질 못했었다. 가끔씩운전을 하다가  하늘을 바라다 보게되면  이분이 병상에서 고통스러워하는모습이 보여서 마음이 아프지만 이분이 도저히 허락치않아서 이분이 병상에 누운지 2년이 지난 그래서 돌아가시는 순간오늘 이분을 볼수가있었다.

이분은 내가 잡은 손에 힘을 주면서 눈을 크게 뜨고 들릴락 말락한 목소리로말하고 있었다.
Thank you for everything!

이분이 얼마모사시고 돌아가신다는 애기를 들으며  난이분의 인생사를 들을수가있었다. 이분은 노르웨이 계통의 미국사람 난 한국사람 그러나 이분과의유대감은 아마도 함께 나누던 사회의 약자들을 돕는일을 함께 하면서부터인것 같다.

과묵한 노인인 이분은 자기의 살아왔던 애기들을 나에게 들려주면서 제2의인생을 새롭게 살고 싶다고 했다. 다시 과거로  돌아아 갈 수 만있다면 어린아이로 돌아가서 친구들과 들판으로 뛰어다니며 놀고싶고 ,친구들과함께 잠도자보고 싶고, 친구들과 수다도 떠들고 싶고,  예쁜 여자들을 마난서 사랑도 고백해보고싶고 , 실연을 다해서 가슴이 아픈슬픔도 느껴보고 싶고, 자식들에게 사랑한다며 안아도 주고싶고 자기아내의 수다소리를 들으며 함께 즐거운시간도 보내고싶은데  자기가 살아오면서  어색하고 힘들어서, 술에 취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말이 사랑한다는말이었다고 이분이 애기를한다. 

평생동안 , 내가 성인이되고나서 무엇이 그리도 어렵고 힘든지 항상 불안하고 자신이 없어서 가슴이두근거리고 사람들이 모여있으면 불안하고, 의사가되어서도 자신이 없어서 항상 괴로웠던 자기의 인생을 돌이킬수만 있다면 다시 한번 살아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구!

그때에 난 이분에게 이런말을했다.
오늘이 누구에게나 마지막인데 000는 예측할수있는시간을 미리 알수있었던것뿐이라구! 우리모두가 누구든지 다시 가야하는 길을 보지 않고있어서 그렇치 분명한것은 우리모두가 돌아가야만 하는것이라구! 그리고 지금이 그순간이라구  지금이라도, 해보고 싶으신것 ,후회되는 것들을 목록을 적어서 해보시라구 내가 도와드리겠다구

오랫동안 이분은 자기의 병을 알고나서도 나와 함께 양로원도 다니시고 ,가여운사람들을 도와 무료진료도 해주시고 평생동안 어색하게 살아온 부인에게 사랑한다는말도 해보고 어떻게 키울줄 몰라 막자라난그래서 힘든삶을 살아가는 자식들에게 듣던 말든 아이디어도 전해주고  하시라구

그런데 그동안 살아왔던 이분의 성격이 이분을 주저주저하게 만들고 붙잡았다.  이분은 그하고싶다는것을 한번도 해보지 못하시고 자리에 누으셨다. 그리고 기관지 협착증으로 말도제대로 할수없게 되면서 모든것을 끊으시고 혼자만의 병상에 누워있다가 가신것이다.

얼마전 노숙자분들이 내게 와서 어릴때 힘들게 자라애기를 하며 자기의 인생은 이미 버린것이라며 이제 내가 뭘 할수있겠냐며 그냥 기대 말란다.  난 이분의 눈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이렇게 말을 했다.  물론 당신에게 불행한과거가 있었다는것은 가슴아프고 힘든일이고 그것때문에 너희 인생이 비틀거리는것은 안다. 그런데 언제까지 그불행했던 과거때문에 내인생이 이렇게 된거라고 외치며 다닐것인가?

당신의 인생은 지금 이순간부터인데 왜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미래의소중한시간들의 재산을 그몹쓸 과거 때문에 버리려고 하는것이냐고?  물론 네인생은 니가 핸들해야된다. 그런데 네가 내인생안에 들어와 내게 도움을 청한다면 난 네 인생도 포기하고 싶지않다.

당신이 포기할 인생이라면 앞으로 내사무실엔 오지를 말았으면 좋겠다. 다자란 당신에게 난 밥떠먹여주려고 하는일은 아니다. 당신 밥을 지어먹을수있는길을 도와주고 싶은거다. 나도 머리 아프다 함께 걸어가겠다고 해도 내가힘든판인데 안가겠다는사람 끌고 가려면 난 안하겠다.

그날이후 이고객과 난 새로운 인생의 계획을 세워야만 했다. 그리고 그홈리스 고객은 지금 BA 학위를 받고 비영리단체에서 홈리스들을 위하여 일하고있다. 그리고는 그도 자기의 고객에게 똑같이 말한다고 한다. 네가 가기 싫으면 나도 갈수없다. 네 인생의 주인은 너이기에..  우리 누구나에게 어렵고 아프고 힘든기억들이 있다. 그런데 그것을 원망하고 붙잡고 산다면 한평생을정말로 바보처럼 살다가 돌아갈수밖에 없다. 그런데 내가 다시 시작한다면내게 또 다름 삶, 인생이 주어지는거다.

2015년도도 감사한 한해였다.  새로운 2016년에 대한 꿈을 꾸며내인생에 최선을 다하자 결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