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자.

상처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자.

60대의 남성분과 면담이 있었다. 겉으로는 아무문제가 없는듯하나 이분과의 대화중에 느낀 것은 삶속에서 너무나 무력하고 무시당하며 살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그동안 사업을 할때는 바빠서 자기에 대해서 잘 몰랐으나 일찌기 은퇴를 하고 난후 시간이 많아지자 자신이 무력하다고 느껴지며 삶의 의욕이없어서 때로는 우울증까지 와서 몸에 힘 이하나도 없어져서 어떤때는 가만히 서있는것조차 힘이 든다는 이야기이다.

이 분의 어릴적이야기를 들어보니 본인은 세째아들이었는데 위로 두분의 형님들이 아주 출중하여서 막내인 자기는 무엇을 하여도 항상 무시당하고 뒤로 쳐지는 삶을 살 수밖에 없었노라며…..

이분과의 대화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이분은 어릴적 받아왔던 마음속의 상처가 보이지는 않지만 고통이 되어 마음속깊이 마구 요동치고 있는것이다.”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게 짓밟히고 무시당했던 기억들이 무의식 세계속에 있어서 대인관계를 하게 되면 자신이 없어지고 불편해지며 또 자기스스로 무능하다고 생각이 되어서 우울해지는 것이다.

이것이 상처이다.
눈에 보이는 상처는 약을 바르고 치료를 하여서 고침을 받을 수가 있지만 마음속에 있는 상처는 보이지가 않기에 꽁꽁 깊숙히 감추어져 있다가 우리가 시간적 여유가 생기게되면 급한 바람으로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이다.

누가 우리에게 상처를 주었는가?
언제 상처를 받았는가?
우리에게 상처를 준 이들이 누구였는가 생각해보며 그 내용을 적어보자.

과거에 당신에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이나 상황이 현재의 삶속에서 이상성격자들을 대하는 당신의 태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가?

만일 그이상성격자가 당신의 아내라면?
만일 당신의 남편이라면?
어떻게 대응 방법을 바꾸어 나갈것인가?

당신은 그방법을 연구해보아야한다. 그리고 잘모르겠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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