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후 크레딧 관리

파산을 하기로 결정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 아마도 크레딧이 많이 안좋아 진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잘 쌓아온 크레딧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이 두려워 파산을 망설이게 됩니다. 파산을 할 경우 크레딧이 망가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번 망가진 다고 해서 평생 나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크레딧 리포트를 보면 주로 크게 4 가지 유형의 정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개인 신상에 관한 정보, 크레딧 히스토리에 관한 정보, public 기록에 관한 정보, 그리고 크레딧 조회를 했던 기록에 대한 정보입니다. 이 중 파산을 하게 될 경우 public 기록에 관한 정보에 파산 기록이 남게 됩니다. Public 기록은 파산 뿐만 아니라 lien 이 걸렸거나 법원의 judgment, 또는 콜렉션이 진행되는 내용이 나옵니다.

크레딧이 한번 망가졌다고 해도 다시 충분히 복구 할 수 있습니다. 파산을 할 경우 크레딧이 많이 망가진다고 하는데 얼만큼 크레딧이 떨어지느냐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원래 크레딧이 600 대 였던 사람은 700 대 였던 사람보다 크레딧이 더 안좋게 떨어질 것입니다. 원래 크레딧이 너무 안좋아 400 대 였던 분은 파산을 함으로써 채무가 다 없어지기 때문에 500 대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만큼 크레딧이 안 좋아 지느냐는 시작 점수가 어디인지, 그리고 크레딧 리포트에 다른 내용이 어떤게 있느냐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파산 후에 어떻게 하면 크레딧을 다시 쌓을 수 있는지 궁금해 하십니다.
파산을 하고 나면 다시는 크레딧을 쓸 수 없을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파산을 해도 크레딧 카드도 열 수 있고 론도 받을 수 있습니다.

크레딧 점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일단 모든 페이먼트를 꾸준히 제시간에 내야 합니다. 크레딧 카드의 부채는 낮게 유지하고 새로운 어카운트를 많이 열지 않아야 합니다. 사용하지 않는다 해도 어카운트를 닫지 않고 열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크레딧 점수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또 크레딧 리포트에 잘못된 기록이 있으면 바로 정정해야 합니다.

크레딧 리포트에 종종 잘못된 기록이 있을 수 있고 이것이 크레딧 스코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융자나 크레딧을 신청할 때 이름을 잘못 적거나 소셜 시큐리티 번호를 잘 못 적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럴 경우 크레딧 에이젼시한테 잘못 기제된 내용을 설명하는 편지를 써서 보내면 주로 30 일 이내에 정정을 하여주고 정정된 내용의 크레딧 리포트도 보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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