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은 받고 나는 못받는 면제액

옆집은 받고 나는 못받는 면제액

최근 몇년간 운영하는 가게가 소득이 떨어지면서 생활고에 시달려온 윤씨는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파산 신청을 하는것을 보고 들었습니다. 수입이 좋지는 않았지만 가게도 어느 정도 유지는 되고 집값도 떨어지기는 했지만 어느정도 에퀴티가 있는 데다가 작은 보트까지 소유하고 있는 윤씨는 크레딧 카드 발란스가 계속 올라가는 걸 보면서도 자신은 파산을 하기에 가지고 있는게 너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윤씨는 어느날 옆집에 사는 이웃이 파산 신청을 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윤씨 이웃은 윤씨처럼 집에 에퀴티도 있고 윤씨보다 더 큰 보트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동차도 세대나 가지고 있는 이웃은 채무를 다 해결해서 너무 시원하다며 연실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웃의 그라지에는 보트도 그대로 있고 마당 앞에는 자동차 세대 모두 그대로 주차되어 있는 걸 보고 윤씨는 파산을 했는데도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않은 이웃의 모습에 나도 할수 있겠구나 하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파산 준비를 시작한 윤씨는 가지고 있는 자동차와 보트중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는 변호사의 말을 듣고 실망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옆집사람은 파산을 했어도 다 간직했다고 변호사한테 말을 해도 본인은 할 수 없다는 말에 파산을 할까 말까 다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파산 했다가 자동차나 보트를 잃어버릴 수 도 있었던 상황이라 윤씨는 일단 먼저 전문적인 조언을 구한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파산을 했을때 누가 무엇을 간직하고 얼만큼을 간직할 수 있느냐 는 사람마다, 또 상황마다 다릅니다. 아는 사람 누가 파산을 하고도 집을 간직했다고 해서 나도 집을 간직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또 누구 누구는 자동차가 3 대인데도 다 간직했는데 나는 한대밖에 간직할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연방법에서 제공하는 면제를 사용 했는지 주법에서 제공하는 면제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다르고 또 간직하고 싶은 물품이 완불이 되었는지 페이먼트를 계속 하고 있는지
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하여 내가 가진 재산 상황에 맞게 면제액을 사용 해야지 다른 사람이 간직한 것을 보고 나도 할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실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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