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랜트 Q&A

임플랜트 Q&A

임플랜트란 무엇인가?

임플랜트란 치아가 빠진 부분에 특수금속(주로 타이타늄이나 타이타늄 합금)으로 만들어진 인공치근을 턱뼈에 이식하여 뼈와 엉겨붙게 하여 고정시킨 후 이것을 이용하여 보철을 해 넣음으로 본래 장신의 치아와 같은 감각이나 씹는 기능으로 생활할 수 있게 하는 시술방법을 말한다.

임플랜트를 하기 위하여 거치는 과정은?

우선 환자의 전신적인 건강상태가 임플랜트를 할 수 있는지 검사한다. 그 다음 여러가지 검사와 엑스레이를 토대로 구강 검사를 한다. 그 밖에도 필요에 따라 다른 검사를 하여 이를 분석하고 검토한 후 치료계획을 세운다. 치료계획이 세워지면 1차수술, 2차수술을 거쳐 임플랜트 위에 이를 해 넣게 된다.

임플랜트의 치료기간은 얼마나 걸리는가?

1차 수술을 하여 잇몸속 턱뼈에 들어간 임플랜트는 뼈조직이 그 주위에 달라붙고 치유되고 고정되는 기간이 필요하다. 이 기간은 정상적인 경우 아래턱에서는 3-4개월, 위턱에서는 5-6개월 정도이다. 그러나 이 기간은 뼈의 상태에 따라 짧아질 수도 있고 길어질 수도 있다. 이 기간이 지나면 잇몸을 열고 보철을 해 넣을 수 있도록 잇몸 밖으로 기둥을 연결하는 2차 수술을 한다. 2차 수술은 때로는 조건에 따라 생략할 수도 있고 임플랜트의 종류에 따라서는 없는 경우도 있다. 1차수술부터 임플랜트 위에 이를 해 넣는 기간까지 포함하면 대개 3-7개월이 걸린다. 그러나 뼈의 상태에 따라 1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

치아가 빠진 경우 누구나 다 임플랜트를 할 수 있나?

몇가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누구나 다 임플랜트를 할 수 있다. 즉, 심장질환, 혈액질환, 정신질환, 내분비질환 등의 전신질환이 있을 경우는 시술하기가 곤란하다. 그러나 이러한 질환도 잘 조절이 된 경우는 세밀한 진단 후에 시술이 가능할 수도 있으므로 치과의사와 상의가 필요하다.

턱뼈가 많이 없어진 경우에도 임플랜트가 가능한가?

최근에 임플랜트에 대한 치의학 분야의 눈부신 발전에 대한 가장 큰 수혜자는 잇몸질환으로 치아를 잃어버린 환자들이다. 예전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부분까지 임플랜트가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턱뼈가 많이 흡수되거나 없는 경우에도 임플랜트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여러기술이 발달되었음으로 섣불리 단념할 필요가 없다.

임플랜트의 수명은 얼마인가?

임플랜트도 자연치와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조건이나 개개인에 따라 수명이 다르다. 환자의 건강과 저항력, 구강위생상태, 정기적인 검사 및 유지관리 등에 의하여 수명에 차이가 날 수 있다. 많은 경우에 10년에서 30년, 또는 그 이상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