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방이 드리는 건강정보 시리즈#여덟
*우리가 모르는 5가지 맛의 건강 비밀
단맛(소화기계통을 조절하는 힘) / 쓴맛(심혈기관을 조절하는 힘)
매운 맛(폐,호흡기,대장,피부를 관장) / 짠맛(신장,방광율 관장)
신맛(간 기능 강화)
1) 단맛 :
단맛은 소화 기능, 특히 비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고 몸을 보해주는 역할을 하며, 복통이 있거나 근육통이 있을 때 통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건조해진 것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표정이 부드러워 지며, 독성이 있는 것을 중화시키고 기력이 떨어져 있거나 몸이 허해진 경우에 많이 활용하게 된다.
2) 쓴맛:
쓴맛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흥분을 가라앉히고 열을 내리며 심장의 안정과 회복을 도와주고, 습기를 말리는 효과가
있으며, 살균작용, 이뇨작용을 돕는다.
따라서 쓴맛을 많이 먹게 되면 염증을 억제하고 몸에 발생되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해준다. 그러나 열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쓴 음식을 잘 못 먹는 경향을 보인다.
3) 매운맛:
매운맛은 기혈순환을 빠르게 진행시키고 몸에 열을 나게 하며 땀을 통해 몸 안에 있는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몸 안에 있는 진액을 골고루 퍼지게 해서 몸을 부드럽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진액이 적은 경우나 여름철 너무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고 난 이후, 속에 열이 있는 경우, 폐에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활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매운맛은 주로 폐로 들어가 기운을 돕고 가래를 삭히고 기침도 멎게 해주며, 호흡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호흡이 느린
사람이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경향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