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나무 쓰러질 위험에 공원 폐쇄…스노호미시 카운티, 수백 그루 제거

나무뿌리병과 고사목으로 인한 낙하 위험이 커지면서 스노호미시 카운티 공원 두 곳의 이용이 제한됐다. 파라다이스 밸리 보전지역은 일부 구역만 폐쇄됐지만, 에드먼즈의 사우스웨스트 카운티 공원은 안전 조치가 끝날 때까지 전면 폐쇄된다.

카운티는 파라다이스 밸리 보전지역 64에이커에서 더글러스 전나무 수백 그루가 뿌리썩음병에 걸린 것을 확인했다. 병든 나무를 제거하는 작업은 향후 1년 반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폐쇄 구역 밖의 수백 에이커는 계속 개방되며, 카운티 웹사이트에서 출입 제한 구역을 확인할 수 있다.

제거한 나무의 판매 수익은 벌목과 재식재 비용에 보탤 계획이다. 카운티 공원·레크리에이션국은 다양한 토종 식물과 나무를 심어 야생동물 서식지를 돕고 산불에 강한 숲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에드먼즈의 사우스웨스트 카운티 공원은 120에이커 전체가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문을 닫는다. 카운티에 따르면 공원 내 레드앨더 나무 상당수가 죽어 쓰러질 위험이 있으며, 나무들은 약 75년 된 것으로 수명이 다해가고 있다. 안전한 우회로가 없어 위험 나무를 제거하거나 쓰러진 사실을 확인할 때까지 재개장 날짜도 정해지지 않았다.

Copyright@WOW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