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조지타운 총격 용의자 아직 미검거…제보 보상금 1만5,000달러로 인상

시애틀 남부 조지타운의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경비원 1명이 숨지고 여성 1명이 다친 가운데,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시민에게 지급되는 보상금이 1만5,000달러로 인상됐다.
시애틀 경찰은 지난 10월 11일 새벽 조지타운의 사우스 4번가 5800번지 일대에 있는 나이트클럽 ‘키튼스 카바레(Kitten’s Cabaret)’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총격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클럽 밖에서 36세 남성 경비원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클럽 안에서는 다리에 총상을 입은 27세 여성도 발견됐다.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차량 한 대가 클럽 주차장으로 들어온 뒤 차량 안에서 여러 발의 총격을 가하고 현장을 떠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1시간이 채 지나기 전에 시애틀 남부 소도(SODO) 지역에서 불에 휩싸인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총격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범인 검거를 위한 보상금은 당초 1,000달러였으나, 익명의 기부자가 1만4,000달러를 추가로 기부하면서 총 1만5,000달러로 늘어났다. 보상금은 사건 해결과 용의자 체포 및 기소로 이어질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경찰은 사건 당시 상황을 목격했거나 용의자와 관련된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 사건 전후 현장 주변에서 촬영된 차량 블랙박스나 보안카메라 영상을 보유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제보는 크라임 스토퍼스 전화 1-800-222-TIPS 또는 P3 Tips 앱을 통해 익명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시애틀 경찰의 강력범죄 제보 전화 (206) 233-5000으로도 관련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Copyright@WOWSEATTL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