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019년 제네릭 약 구매자, 보상받을 수 있다…워싱턴주 1,200만 달러 배정

워싱턴주에서 2009년 5월부터 2019년 12월 사이 일부 제네릭 처방약을 구매한 소비자는 제약회사 가격 담합 의혹 관련 합의금의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닉 브라운 워싱턴주 법무장관은 43개 주와 준주로 구성된 연합에 참여해 제약회사 산도즈(Sandoz Inc.)와 푸제라 파마슈티컬스(Fougera Pharmaceuticals Inc.)를 상대로 한 총 4억 달러 규모의 합의안에 대한 법원 승인을 요청했다.

연합은 이들 회사와 다른 제네릭 의약품 제조사들이 여러 약품의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리고 경쟁을 제한해, 개인 소비자를 포함한 구매자들이 필요 이상으로 높은 약값을 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은 약품의 안전성이나 효능과는 관련이 없다.

합의안에는 산도즈의 해외 계열사인 노바티스 AG, 산도즈 AG, 산도즈 그룹 AG에 대한 청구도 포함됐다. 이들 계열사는 과거 불공정 행위에 관여하거나 책임 회피를 위한 부당한 자산 이전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산도즈는 합의에 따라 공정 경쟁과 반독점법 준수를 위한 내부 개혁 조치도 시행하기로 했다.

워싱턴주에 배정될 합의금은 1,200만 달러 이상이다. 워싱턴주와 아이다호주는 개인 소비자뿐 아니라 해당 행위로 피해를 본 사업체에도 보상을 확보한 주로 분류됐다.

브라운 법무장관은 “워싱턴 주민들이 필요한 약값을 더 많이 내도록 공모하는 것은 불법이며 잔인한 일”이라며, 제약회사의 책임을 묻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주 정부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상 대상 여부는 웹사이트 www.AGGenericDrugs.com, 이메일 info@AGGenericDrugs.com, 전화 1-866-290-018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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