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나 채 워싱턴 가족상담센터 소장, 대통령 표창 수상

워싱턴 가족상담센터(Washington Family Counseling Service) 레지나 채 소장이 ‘2026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외동포청은 9월 28일 제20회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재외동포 사회 발전과 한민족 정체성 함양, 차세대 육성 등에 기여한 유공자 95명과 단체를 정부포상 대상자로 발표했다. 레지나 채 소장은 대통령 표창 수상자 34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한인의 날은 전 세계 730만 재외동포의 자긍심을 높이고, 동포사회 발전과 모국과의 연대에 기여한 인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10월 5일 기념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9월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재외동포청이 공개한 명단에는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은 엘살바도르 하경서 카이사그룹 회장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동포 권익 신장, 교육, 문화, 경제, 봉사활동에 힘써 온 인사들이 포함됐다.

레지나 채 소장이 이끄는 워싱턴 가족상담센터는 워싱턴주 지역 한인과 아시아계 이민자 가정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 가정문제, 폭력 피해, 이민생활 적응 문제 등에 상담과 지원을 제공해 왔다. 이번 대통령 표창은 지역 한인사회의 건강한 정착과 가족 돌봄을 위해 지속해 온 활동이 정부 차원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