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렛 항만, 워터프런트 무료 셔틀 연중 운행 추진
‘트롤리’ 타고 식당·공원·마리나 이동…여름 주 4일 운행 마치고 가을·겨울 일정 발표 예정

에버렛항만청(Port of Everett)이 워터프런트 플레이스(Waterfront Place) 일대 방문객을 위한 무료 셔틀 운행을 연중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차량을 한 곳에 세워 둔 뒤 식당과 공원, 광장, 마리나 행사장 등을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항만청은 올해로 3년째 여름철 워터프런트 무료 셔틀을 운영했다. 셔틀은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행했으며, 방문객들은 식당가와 공원, 이벤트 장소 사이에서 승·하차할 수 있었다.
운행 차량은 트롤리 형태의 ‘트롤리(Trawley)’다. 항만청은 관광객뿐 아니라 인근 주민도 주차 후 셔틀을 이용해 해안 산책로와 마리나, 레스토랑 로우(Restaurant Row), 박스카 파크(Boxcar Park), 야외 공연·축제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름철 ‘마리나 음악회(Music at the Marina)’ 등 행사 때는 주차 수요가 몰리는 만큼, 셔틀이 행사장 이동과 교통 혼잡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만청은 여름 시즌 운행을 마무리한 뒤 가을·겨울철을 포함한 연중 운행 시간표를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운행 요일과 시간, 승차 지점은 새 일정이 나와야 확정된다.
워터프런트 플레이스는 에버렛 마리나 주변의 식당·주거·상업·공원 공간을 연결하는 대규모 해안 개발지구다. 무료 셔틀 확대는 방문객이 자동차를 다시 몰지 않고도 해안가 상권과 공공공간을 이용하도록 해,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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