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를 잇고 미래를 잇다’…쇼어라인 이음 한국학교, 4세부터 성인까지 한국어·문화 교육 시작

쇼어라인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함께 배우는 ‘이음 한국학교’가 문을 열었다. 이음 한국학교는 4세 유아부터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연령과 한국어 실력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한국계 차세대는 물론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학교 이름인 ‘이음’에는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문화적 뿌리와 이어지며, 지역사회 안에서 의미 있는 관계를 만들어 간다는 뜻을 담았다.
수업은 한국어 읽기·쓰기·말하기를 기본으로 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 명절 체험 등도 함께 진행한다. 학생들은 수업 전 한국어 수준 확인을 거쳐 알맞은 반에 배정된다.
학교는 한국어 교육과 정체성 함양, 소통과 협력, 섬김과 나눔, 글로벌 리더십을 주요 교육 가치로 제시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서로 협력하는 경험을 쌓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수업은 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된다. 가을학기는 9월에 시작하며, 16주 과정이다.
이음 한국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참여할 수 있는 챔버오케스트라도 모집한다. 학교 측은 한국어 교육과 함께 음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협동심과 표현력도 키워 나갈 예정이다.
학교는 쇼어라인(19350 Firlands Way N, Shoreline, WA 98133 )에 위치해 있다. 등록과 수업료, 세부 일정은 학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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