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소도시 와슈걸서 AI 스타트업 ‘2,500만달러’ 투자 유치

인공지능(AI)이 사실과 다른 정보를 마치 정확한 사실처럼 답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워싱턴주 스타트업이 2,5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주목받고 있다. 워싱턴주 남서부 와슈걸에 본사를 둔 리섹트 AI(Resect AI)는 최근 비공개 개발 단계를 벗어나 공식 출범하면서 2,500만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리섹트 AI가 집중하는 분야는 생성형 AI가 존재하지 않는 정보나 부정확한 내용을 사실처럼 만들어 답변하는 오류를 줄이는 기술이다.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이용이 기업과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답변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가 AI 업계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회사는 AI가 답변을 내놓은 뒤 오류를 확인하는 기존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대규모언어모델(LLM)이 답변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잘못된 정보가 생성되는 것을 찾아내고 수정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금융과 의료, 교육, 출판, 연구 등 정보의 정확성이 중요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케빈 오언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기업들이 AI를 핵심 업무에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AI가 어떤 과정을 통해 답변을 내놓는지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회사 직원은 약 30명으로 워싱턴주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연구개발과 인재 채용, 시장 확대에 투입해 올해 말까지 전체 직원을 약 5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시애틀 지역에 추가 사무실을 개설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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