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튼 다운타운에 ‘상설 실내 마켓’ 들어선다

지역 농산물·베이커리·수공예품 한자리에…주 7일 운영

렌튼 다운타운 중심부에 지역 농산물과 베이커리, 수공예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상설 실내 마켓이 들어선다.

렌튼시는 피아자 파크(Piazza Park) 옆 기존 파빌리온 이벤트 센터를 ‘렌튼 마켓(Renton Market)’으로 바꾸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개장을 위한 막바지 검사와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렌튼 마켓은 특정 요일에 야외에서 열리는 기존 렌튼 파머스 마켓과는 다른 시설이다. 연중 운영되는 실내 공간으로 조성되며 주 7일 문을 열 계획이다.

시장에는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자들이 참여하는 최대 12개의 소규모 판매 부스와 2개의 주요 입점 업체 공간이 마련된다. 주민들을 위한 요리 수업과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용 주방도 들어선다. 판매 품목도 농산물에 한정되지 않는다.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비롯해 빵과 베이커리 제품, 음식, 수공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렌튼 마켓 측은 지역 업체와 장인들을 중심으로 입점 업체를 구성해 주민들이 쇼핑뿐 아니라 음식과 문화, 지역 커뮤니티를 함께 경험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시장 위치는 233 Burnett Avenue South로, 피아자 파크와 레거시 스퀘어(Legacy Square) 인근의 렌튼 다운타운 중심부다.

개장을 위한 행정 절차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렌튼시에 따르면 최근 건물 외부에 새로운 ‘렌톤 마켓’ 간판이 설치됐으며 전기 검사를 통과했다. 현재 기계설비와 소방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 검사가 완료되면 최종 건물 검사와 사용승인서 발급 절차가 진행된다.

승인이 모두 끝나면 시는 운영자에게 건물을 인계하고, 운영자는 입점 업체들이 영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내부 준비에 들어간다. 다만 정확한 개장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인근 피아자 파크에서도 정비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관개시설 공사와 새로운 벤치 설치가 진행 중이며 무대 설치와 마지막 조경 작업도 남아 있다.

렌튼 마켓과 피아자 파크 정비는 렌튼시가 추진해 온 다운타운 활성화 사업의 일부다. 렌튼시는 새로운 상설 실내 마켓을 주민들의 만남과 쇼핑, 식사, 체험이 결합된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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