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에 치매 환자 주간 돌봄 프로그램 개설

초기·중기 치매 성인 대상 주 2회 운영…가족 간병인에게 휴식시간 제공

린우드에 초기 또는 중기 치매 환자를 위한 주간 돌봄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치매 환자의 사회활동을 돕는 동시에 가족 간병인에게 휴식과 개인 업무를 위한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미국자원봉사단체 서부워싱턴지부(VOAWW)는 린우드 네이버후드센터에서 치매 환자 주간 프로그램인 ‘올드 프렌즈 클럽(Old Friends Club)’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하루 5시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미술과 음악, 가벼운 운동, 점심 식사와 친교 활동 등에 참여하며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유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동안 가족 간병인은 병원 진료나 장보기, 업무를 처리하거나 집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치매 환자를 집에서 돌보는 가족이 잠시 돌봄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간병인 휴식 지원’의 성격도 갖고 있다.

참가 대상은 초기에서 중기 단계의 치매를 앓고 있는 성인이다. 다만 참가자는 보호자나 직원의 도움 없이 식사와 화장실 이용, 보행이 가능해야 하며 단체활동에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각 지점의 정원은 최대 12명이다.

이용료는 1인당 월 800달러이며 매주 이틀 참여하는 조건이다. 최소 이용 기간은 3개월로,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사전에 상담과 적격성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린우드 프로그램은 린우드 네이버후드센터(19509 64th Ave. W.)에서 운영된다. VOAWW는 오는 9월부터 에버렛 칼 깁슨센터에도 두 번째 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다. 에버렛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참가 상담과 신청은 전화 425-232-6002 또는 이메일 ofccoordinator@voaww.org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는 VOAWW 올드 프렌즈 클럽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