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무료 전기 셔틀로 ‘라스트 마일’ 해결…경전철 이용 더 편리해진다

벨뷰를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자동차 없이도 더욱 편리하게 도심을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벨뷰 관광청(Visit Bellevue)은 ‘벨뷰 라이트레일 셔틀(Bellevue Light Rail Shuttle)’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아마존의 후원을 받아 미국 전기 셔틀 운영업체 서킷(Circuit), 벨뷰시, 사운드 트랜짓과 협력해 운영되며, 다운타운 벨뷰 경전철역과 주요 목적지를 무료 전기 셔틀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셔틀은 사운드 트랜짓 2호선을 이용해 벨뷰에 도착한 승객들이 호텔과 레스토랑, 쇼핑센터, 공원, 관광명소 등으로 보다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중교통의 마지막 이동 구간인 이른바 ‘라스트 마일(Last Mile)’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브래드 존스(Brad Jones) 벨뷰 관광청 대표는 “벨뷰는 자동차 없이도 편리하게 방문하고 이동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꾸준히 준비해 왔다”며 “이번 셔틀은 경전철과 도심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방문객들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벨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무료 전기 셔틀인 ‘벨홉(BellHop)’ 서비스를 확장한 형태다. 아마존과 벨뷰 관광청이 운영비를 지원하며, 2026년 12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운행 차량은 전기차인 폭스바겐 ID. BUZZ 2대로, 벨뷰 다운타운 경전철역에서 기존 벨홉 운행 구역 내 원하는 목적지까지 무료로 이동할 수 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벨뷰 다운타운역 외부에 마련된 전용 승차 구역에서 셔틀을 타고 목적지를 말하면 된다. 별도의 예약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전액 무료다. 아마존 역시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벨뷰시는 이번 셔틀 도입으로 자동차 없이도 이동하기 쉬운 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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