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장성길 총영사, 광역시애틀한인회 첫 공식 방문…경제·문화·교육 협력 강화

장성길 주시애틀대한민국총영사가 28일 오전 11시 광역시애틀한인회를 첫 공식 방문해 김원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경제·문화·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한인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민족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인사회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장 총영사의 시애틀 부임 이후 광역시애틀한인회를 처음 공식 방문한 자리로, 지역 한인사회의 발전 방향과 한국과 워싱턴주를 잇는 경제·교육·문화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장성길 총영사는 “광역시애틀한인회는 한인사회는 물론 다민족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총영사관도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여 한인사회의 성장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장 총영사는 최근 시애틀 북부 지역의 한인사회성장 가능성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린우드를 비롯해 에버렛, 밀크릭, 보셀 등 북부 지역은 한인 인구 증가와 함께 새로운 한인 경제권이 형성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앞으로 한인들의 정착 지원은 물론 경제활동, 교육 교류, 문화사업 확대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 총영사는 광역시애틀한인회가 2026 시페어(Seafair) 토치라이트 퍼레이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스페셜 유니트(Best Special Unit Award)’를 수상한 것에 대해 깊은 축하와 함께 높은 평가를 전했다.
장 총영사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퍼레이드 참가를 넘어 대한민국의 품격 높은 전통문화와 현대 K-컬처를 세계에 알린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 오방기 기수단, 샛별무용단의 전통무용, 태권도 시범, K-팝 공연팀 그리고 모라도 및 왕비로 행차한 양진숙씨 등 모두 하나가 되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역동성을 완성도 높게 선보였으며, 시애틀 시민들과 세계 각국에서 모인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을 찾은 수많은 시민들과 TV 중계를 통해 약 100만 명의 시청자들에게 대한민국의 문화와 한인사회의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광역시애틀한인회가 민간 문화외교의 중심에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와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역시애틀한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다민족 문화축제와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며, 한인사회가 지역사회의 중심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원준 광역시애틀한인회장은 “광역시애틀한인회는 한인사회만을 위한 단체를 넘어 다양한 민족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플랫폼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경제, 교육을 기반으로 다민족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확대하여 워싱턴주를 대표하는 한인사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