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해금으로 되살아난 단종의 삶…벨뷰서 특별 융합예술전 개최
7월 12일 Yuan Ru Art Center… 회화·해금·시가 어우러진 특별 문화행사

오는 7월 12일 워싱턴주 벨뷰에서 조선의 비운의 왕 단종의 삶과 정신을 현대 예술로 재해석한 특별 전시가 열린다.
여운 아트 앤 컬처 파운데이션(YEOUN Art & Culture Foundation)은 오는 7월 12일(일) 오후 5시, 벨뷰 위안 루 아트센터(Yuan Ru Art Center)에서 ‘한국의 색채 – 단종, 그 마음의 소리를 듣다’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주간을 맞아 마련된 융합예술 프로젝트로,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삶을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닌 오늘날에도 공감할 수 있는 인간의 보편적 가치와 감성으로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는 품격(Dignity), 헌신(Devotion), 양심(Conscience), 희망(Hope) 등 단종의 삶에 담긴 가치를 회화와 해금 연주, 시를 통해 표현한다. 역사와 미술, 음악, 문학이 하나의 작품으로 어우러져 관람객들이 단종의 삶과 감정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최 측은 단종의 이야기를 단순히 비극적인 역사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를 초월해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인간의 존엄성과 희망의 메시지를 예술로 표현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시 작품에는 모두 영어 제목과 해설이 함께 제공된다. 한국인뿐 아니라 현지 미국인 관람객들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행사에서는 화가 미라 김의 작품 전시와 함께 해금 연주자 김엘리나솔의 특별 공연이 진행되며, 줄리 시에가 특별 출연해 전시의 예술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예술은 언어와 국경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문화”라며 “이번 전시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미국 사회에 소개하고, 서로 다른 문화가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안내]
행사명: 한국의 색채 – 단종, 그 마음의 소리를 듣다(Color of KOREA – Listening to the Voice of Danjong)
일시: 2026년 7월 12일(일) 오후 5시
장소: Yuan Ru Art Center(12703 NE 8th St., Bellevue, WA 98005)
주최: YEOUN Art & Culture Foundation
후원: 주시애틀대한민국총영사관, Yuan Ru Art Center
문의: 206-778-65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