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호미시 카운티에 ‘말트비 빌리지’ 들어선다…명물 말트비 카페도 새 둥지

스노호미시 카운티 말트비 지역에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새로운 커뮤니티 중심 공간인 ‘말트비 빌리지(Maltby Village)’가 들어선다. 지역의 대표 명소인 말트비 카페(Maltby Cafe)도 개발 계획의 핵심 시설로 포함돼 새로운 건물에서 명맥을 이어가게 된다.

주택 개발업체 웨스트콧 홈스(Westcott Homes)는 최근 말트비 카페가 위치한 부지에 복합 상업·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프로젝트는 GGLO 아키텍츠와 말트비 카페 운영진이 함께 참여해 추진된다.

개발 계획에는 말트비 카페를 위한 독립 건물과 약 1만 제곱피트 규모의 상업 공간, 야외 파티오, 보행자 중심의 광장 및 휴식 공간 등이 포함된다. 개발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1988년 문을 연 말트비 카페는 접시 크기의 시나몬 롤과 푸짐한 브런치 메뉴로 유명한 지역 명소로, 퓨젯사운드 일대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는 식당으로 자리 잡아 왔다. 현재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모녀 경영진 타나 바움러와 키샤 로스는 개발 과정에서 카페 특유의 분위기와 전통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설계를 맡은 GGLO 아키텍츠는 말트비의 농촌적 역사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통해 현대적인 편의시설과 야외 공간을 조화롭게 배치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커뮤니티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개발 공사는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향후 세부 설계안과 일정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웨스트콧 홈스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말트비 카페는 개발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정상 영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완공 이후에는 새로운 건물에서 지역의 상징적인 명소로서 손님들을 계속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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