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택 공항 혼잡 완화 기대…워싱턴주 공항들 대규모 지원금 확보

미 연방정부가 워싱턴주 내 7개 공항에 총 8,216만 달러 규모의 공항 인프라 지원금을 배정했다. 이번 지원금은 활주로 보수와 터미널 확장, 교통 혼잡 개선, 안전시설 현대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리아 캔트웰 연방 상원의원은 5월 22일 이번 지원금이 연방 공항개선프로그램(AIP)과 공항터미널프로그램(ATP)을 통해 지급된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은 곳은 시택 공항으로 총 3,945만 달러가 배정됐다. 해당 예산은 남쪽 콘코스(S Concourse) 재건축과 내진 보강, 장애인 접근성(ADA) 개선, 도착층 도로 차선 확장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캔트웰 의원은 “시택 공항은 연간 5천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태평양 북서부의 국제 관문”이라며 “향후 20년간 교통 혼잡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버렛 페인필드 공항은 활주로 보수와 유도로 개선, LED 조명 교체 등을 위해 2,215만 달러를 지원받는다. 특히 2019년 포장 이후 발생한 활주로 아스팔트 팽창(blister) 문제를 보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벨링햄 국제공항은 활주로 조명과 포장 개선, 유틸리티 시설 업그레이드를 위해 총 1,025만 달러를 지원받으며, 스포캔 국제공항은 터미널 확장과 보안 검색대 개선 사업에 600만 달러를 배정받았다.
이밖에도 트라이시티즈 공항은 터미널 개선과 탑승교 추가 설치를 위해 270만 달러, 포크스 지역 퀼라유트 공항은 활주로 재포장에 125만 달러, 풀먼/모스크바 지역공항은 유도로 표시 개선 사업에 35만 달러를 각각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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