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W KoPA, 제3회 미술대회 개최… ‘한글’ 주제로 한국의 얼을 담는다

서북미 한인 학부모회(PNW KoPA) 주최, K-12 학생 대상… 주지사상 및 총영사관상 수여

서북미 한인 학부모회(PNW KoPA)가 제3회 미술대회를 개최하고 참가 작품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미 서북부 지역 K-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한글’과 한국의 문화·전통·자연·예술적 정서를 담은 ‘한국의 얼’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 고유의 문자이자 문화유산인 한글의 아름다움과 한국적 정서를 자신만의 시선과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게 된다. 온라인 출품 기간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14일 정오까지다. 참가 대상은 서북미 지역에 거주하는 K-12학년 학생이며, 2026-2027학년도 새 학년 기준으로 접수해야 한다. 또한 시상식과 전시를 위해 실물 작품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주최 측은 모든 출품작은 지난 5월 18일 대회 공지 이후 제작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 AI 생성물, 디지털 아트, 포토샵 및 필터를 이용한 디지털 수정 작품은 허용되지 않으며, 이전 수상작도 출품할 수 없다.

출품 부문은 ‘2D 아트 부문’과 ‘레터 데코레이션(Letter Decoration)’ 두 분야로 나뉜다.

2D 아트 부문은 수채화, 유화, 아크릴, 소묘 등 전통적인 회화 및 드로잉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작품 크기는 최소 9×12인치부터 최대 21×33인치까지 가능하다.

레터 데코레이션 부문은 제공된 ‘한글’ 템플릿을 활용해 참가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컬러링과 콜라주 등 다양한 기법 사용이 가능하며, 글자의 폰트와 크기, 배치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참가비는 작품 1점당 20달러다. 참가자는 1인당 하나의 신청서만 제출할 수 있으며, 각 부문별 최대 10점씩 총 20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여러 작품을 제출할 경우 모든 작품을 하나의 신청서에 함께 접수해야 하며, 제출 이후 수정이나 추가 접수는 불가능하다.

시상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2D 아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워싱턴주 주지사상과 함께 상금 300달러가 수여된다. 또한 두 부문 모두 금상·은상·동상 및 특별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주요 수상자들에게는 워싱턴주 주지사상과 연방 하원의원상 등이 전달된다.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 특별상이 수여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연방 하원의원 아담 스미스의 축하 서한도 전달될 예정이다. 결선 진출자는 이메일로 개별 통보되며, 수상작은 추후 PNW KoPA 공식 웹사이트에 영구 게시된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가 한인 차세대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한국 문화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예술적 창의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PNW KoPA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competition.pnwkop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