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2026 월드컵 베이스캠프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결정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참가국들이 대회 기간 머물며 훈련할 ‘베이스캠프(Base Camp)’를 속속 확정하고 있다. 각 대표팀은 미국·캐나다·멕시코 전역에 마련된 훈련 시설과 숙소를 중심으로 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각국 대표팀은 경기 일정에 따라 이동하더라도, 대회 기간 동안 한 곳을 주요 거점으로 삼아 훈련과 휴식,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FIFA 월드컵이 북미 3개국에서 동시에 열리는 만큼 이동 거리와 기후, 훈련 시설 수준 등이 베이스캠프 선정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주요 베이스캠프를 보면, 벨기에는 워싱턴주 렌턴에 위치한 시애틀 사운더스 FC 훈련시설인 ‘프로비던스 스웨디시 퍼포먼스 센터 & 클럽하우스’를 선택했다. 이집트는 스포캔의 곤자가대학교와 루거필드를 훈련 거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멕시코 과달라하라를 베이스캠프로 결정했다. 훈련은 멕시코 프로축구 클럽 치바스의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프랑스는 보스턴, 일본은 내슈빌, 독일은 노스캐롤라이나 윈스턴세일럼, 브라질은 뉴저지 모리스타운,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는 캔자스시티를 각각 베이스캠프로 선택했다. 개최국 미국은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훈련 거점을 마련한다.
전문가들은 베이스캠프가 단순 숙소 개념을 넘어 선수단 컨디션과 경기력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한다. 장거리 이동이 많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특히 기후 적응과 이동 동선 최소화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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