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오르자 연료 절도 기승”…피어스카운티 차량 연료탱크 범죄 경고

피어스카운티에서 최근 기름값 상승과 함께 차량 연료 절도 사건이 잇따르자 보안관국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피어스카운티 보안관국에 따르면 최근 스패너웨이 지역에서 차량 연료탱크 절도 시도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량 연료탱크에 구멍이 뚫려 있었으며, 범인이 두고 간 것으로 보이는 연료가 담긴 플라스틱 통 여러 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보안관국은 최근 개솔린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이 같은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특히 연료탱크를 손상시키는 방식의 절도는 단순 연료 피해를 넘어 차량 수리비까지 발생해 피해 규모가 수천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피어스카운티 셰리프국의 칼리 카페토 경관은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이런 범죄가 더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 차량은 연료 손실뿐 아니라 연료탱크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가능한 한 차고나 울타리가 있는 공간에 차량을 주차하고, 밝은 조명이 있는 장소나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주차장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보안관국은 “유가가 높은 상황에서 이런 범죄는 주민들에게 큰 경제적 부담이 된다”며 “감시카메라와 조명이 있는 장소는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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