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렛 항만청, 7~9월 ‘하버 투어’ 본격 운영…참가 접수 개시

에버렛 항만청(Port of Everett)이 여름 시즌을 맞아 인기 프로그램인 하버 투어 시리즈 참가 신청을 시작했다.

에버렛 항만청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7월부터 9월까지 일부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워킹 워터프런트(Working Waterfront)’와 ‘스루백 서스데이(Throwback Thursday)’ 두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투어는 야외형 선박인 제티 아일랜드 페리(Jetty Island Ferry)를 이용해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회당 최대 60명이 탑승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에버렛 항만 일대를 해상에서 둘러보며 항만 운영과 지역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워킹 워터프런트’ 투어는 7월 8일, 15일, 29일과 8월 12일, 26일 등 총 5회 수요일 저녁에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 항만 운영, 서해안 최대 규모 공공 마리나, 부동산 개발, 환경 관리 등 에버렛 항만청의 다양한 역할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일정에 따라 화물 하역 작업 등 실제 항만 운영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역사 중심 프로그램인 ‘스루백 서스데이’ 투어는 7월 9일, 23일, 8월 6일, 20일, 9월 3일 등 총 5회 목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이 투어는 지역 단체 히스토릭 에버렛(Historic Everett)과 협력해 운영되며, 과거 제재소와 어업, 조선업이 중심이었던 에버렛 해안가의 산업 역사와 변화 과정을 소개한다. 현지 역사 전문가가 과거 주요 산업 시설 위치와 의미를 설명하고, 항만청 관계자가 현재 활용 현황을 안내한다.

모든 투어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탑승은 오후 5시 45분부터 시작된다. 참가비는 1인당 10달러(세금 및 수수료 별도)이며, 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이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참가를 위해서는 사전 등록이 필수이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항만청 측은 매년 빠르게 매진되는 인기 프로그램인 만큼 조기 예약을 권장하고 있으며, 대기자 명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에버렛항만청은 국제 항만, 공공 마리나, 부동산 개발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 지역 내 약 4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간 약 4억3,300만 달러 규모의 주 및 지방세 수입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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