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핫도그 콤보, 40년 만에 ‘물 선택’ 추가

코스트코가 대표 인기 메뉴인 1.50달러 핫도그 콤보에 새로운 선택지를 추가하며 약 40년 만에 변화를 단행했다.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메뉴 구성을 일부 조정했다.

코스트코는 최근 푸드코트에서 제공되는 기존 핫도그와 탄산음료 콤보 외에, 핫도그와 생수를 함께 제공하는 옵션을 도입했다. 새롭게 추가된 생수는 코스트코 자체 브랜드인 커클랜드 시그니처의 500ml 병 제품으로, 기존 탄산음료와 동일한 1.50달러 가격이 적용된다. 다만 탄산음료와 달리 리필은 불가능하다.

이번 변화는 코스트코 푸드코트 메뉴 역사에서 의미 있는 조정으로 평가된다. 1.50달러 핫도그 콤보는 1980년대 중반 이후 가격이 거의 변동 없이 유지되며 가성비 상징으로 자리 잡아 왔다.

특히 이번 옵션 추가는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 지향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탄산음료 대신 물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기존 가격 구조를 유지한 채 선택 폭을 넓히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트코는 해당 옵션을 미국 전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이미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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