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도전 공식화”…신디 류, 워싱턴주 제32지구 출마 선언

워싱턴주 제32선거구를 대표하는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신디 류(Cindy Ryu)가 주 상원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현직인 제시 살로몬(Jesse Salomon) 의원의 뒤를 이어 같은 지역구를 대표하기 위한 도전이다.
류 의원은 지난 15년간 주 하원에서 활동하며 소비자 보호와 첨단 기술 관련 입법을 주도해 왔다. 특히 촉매변환기 절도 단속 강화 법안 추진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정책 우선순위로는 ▲주거 안정 ▲재난 대비 ▲첨단 기술 정책을 제시했다.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모듈형 주택 확대를 강조했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주택 확대 필요성도 언급했다.
재난 대응과 관련해서는 최근 워싱턴주의 홍수와 산불을 언급하며, 건축 기준 개선 등 예방 중심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제 정책에서는 고소득자와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세제 개편을 지지하며 ‘밀리어네어 세금’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동 분야에서는 최저임금 인상과 공공부문 임금 개선, 노조 역할 강화를 통한 노동자 보호 확대를 주장했다.
공공안전 정책에 대해서는 “예방이 비용 측면에서도 가장 효율적”이라며 경찰 다양성 확대와 책임 있는 치안 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한편 신디 류는 쇼어라인 시장과 시의원을 거쳐 주 하원 8선에 성공한 워싱턴주 대표 한인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상원 도전이 지역 정치 지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Copyright@WOWSEATTLE.com
